
그룹 하이라이트 멤버 양요섭이 음악 방송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옅어져 가’는 양요섭이 단독 작사를 맡아 붙잡으려 해도 잡히지 않는 사랑을 페이드 아웃 직전의 영화에 빗대어 풀어낸 곡이다. 무게감 있는 피아노 사운드로 시작해 진성과 가성을 넘나드는 양요섭의 가슴 저미는 보컬이 진한 여운을 선사한다.
음악 방송에서 양요섭은 한 치의 흔들림 없는 가창력으로 격이 다른 라이브를 선보였다. 1절에서 호소력 짙은 목소리만으로 분위기를 장악한 그는 2절부터는 유려한 춤 선과 섬세한 제스처로 감성적인 퍼포먼스를 이끌며 보고 듣는 이들의 몰입도를 끌어올렸다.
절제와 폭발을 오가는 양요섭의 감정 표현력은 K팝 대표 보컬리스트로서 그의 단단한 내공을 실감케 했다. 영화 필름이 돌아가는 장면을 구현한 무대 배경과 어우러진 양요섭은 세련된 비주얼로 곡의 메시지와 맞물리는 시네마틱한 무드를 완성했다.
‘Unloved Echo’는 양요섭이 4년 5개월여 만에 발표한 솔로 앨범으로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초동(발매일 기준 일주일간 음반 판매량)은 전작인 정규 1집 ‘Chocolate Box (초콜릿 박스)’의 기록을 넘어서며 ‘커리어 하이’를 달성했다.
막강한 솔로 화력을 증명하며 음악 방송 활동을 마친 양요섭은 다양한 방식으로 팬들과의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다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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