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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설 연휴…국내 주식시장 휴장

전종헌 기자
2026-02-16 08: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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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국내·해외 주식시장 휴장, ai이미지

설 연휴를 맞아 국내 증권시장이 긴 휴식에 들어간다. 투자자들은 숨 고르기에 들어갔지만, 공교롭게도 미국 증시 역시 '대통령의 날'을 맞아 문을 닫으면서 글로벌 시장의 시계가 잠시 멈춰 서게 되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코스닥, 코넥스 등 국내 주식시장은 16일(월)부터 18일(수)까지 3일간 휴장한다. 이 기간에는 주식뿐만 아니라 상장지수펀드(ETF), 상장지수증권(ETN), 주식워런트증권(ELW) 등 증권 상품 시장도 모두 운영을 중단한다. 또한 채권시장(Repo 포함)과 금, 석유, 배출권 등 일반상품시장, 그리고 KSM(KRX Startup Market) 등 장외시장 업무도 일제히 쉰다.

파생상품 시장인 EUREX 연계 글로벌 시장을 포함한 파생상품 거래와 원화·달러 IRS 등 장외파생상품 청산 업무도 휴무다. 앞서 지난 13일 야간에 열릴 예정이었던 파생상품 거래도 이미 휴장 조치되었다. 통상 야간 거래는 직후 정규 거래와 합산해 처리되는데, 연휴로 인해 결제 공백이 길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함이다. 이에 따라 13일 야간 거래분은 연휴가 끝나는 19일 정규장과 합산되어 처리될 예정이다.

미국 증시(뉴욕증권거래소, 나스닥)도 16일 휴장한다. 미국은 매년 2월 세 번째 월요일을 조지 워싱턴 초대 대통령 등 역대 대통령을 기리는 '대통령의 날(Presidents' Day)'로 지정해 기념하고 있다.

국내 증시는 연휴가 끝나는 19일(목)부터 정상 가동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