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 로직’이 논리와 심리를 오간 ‘토론 배틀’과 ‘두뇌 게임’으로 시청자들을 몰입시켰다.
5일 방송된 KBS2 ‘더 로직’에서는 ‘토론 배틀’의 대주제인 ‘이민’을 두고 1라운드 ‘더 리더전’이 진행된 결과, 임현서가 1위를 차지한 현장이 공개됐다 또한, ‘코인 배분’과 ‘코인 쟁탈전’을 놓고 100인의 플레이어들의 심리전을 벌이는 모습과 함께, 팀에 균열을 유발하는 ‘패러독서’의 존재까지 등장해 심장 쫄깃한 재미와 긴장감을 선사했다.
이에 반대 팀의 신인규는 “이민자들의 정착을 저해하는 구석기 시대적 발상”이라고 맞섰다. 반대 팀의 파상공세에 찬성 팀이 흔들리기 시작한 가운데, 임현서는 지적받은 팀원들의 논점을 차례로 보완한 뒤 “외국인 밀집 지역에 특화된 치안 서비스가 필요하다는 취지인데, 특정 부분에 집중해 우리의 주장을 악마화하고 있다”고 반격해 흐름을 되찾았다.
다음으로는 “특별 치안지역은 본질적 해결책이 아닌 임시방편일 뿐”이라는 건일과 “슬럼화 방지를 위한 최소한의 장치”라는 채성준의 ‘토론 난타전’이 벌어졌고, 다소 격렬해진 분위기 속 30분의 제한 시간이 종료됐다. 심사 결과, 찬성 팀에서는 “수치와 통계를 기반으로 합리적인 주장을 펼쳤다”라는 평가를 받은 임현서가, 반대 팀에서는 “찬성 팀의 논리 이탈을 확실하게 짚었다”라는 평을 받은 신인규가 MVP로 선정됐다.
1~2라운드 합산 결과 임현서가 최종 1위, 신인규가 2위, 서출구가 3위에 랭크돼 각각 코인 50개, 25개, 10개를 획득했다. 직후 리더들은 “1라운드에서 받은 코인을 차등 분배하라”는 공지가 내려와 이를 실행에 옮겼다. 그러자, 코인을 적게 받거나 못 받은 팀원들은 섭섭함과 분노를 터뜨리며 ”두고 보자”는 말로 내부 분열을 예감케 했다.
팽팽한 긴장감 속, 1등 플레이어의 코인을 빼앗을 수 있는 ‘로직 룸’ 오픈 공지가 전달됐다. 모두가 예상한 대로, 1등 플레이어는 코인 15개를 보유한 임현서였고, 추첨으로 뽑힌 다섯 명이 임현서와 1:1 로직 게임을 치르게 됐다. 그 결과, 임현서는 모든 문제를 빠른 속도로 해결하며 5:0 압승을 거둬, 코인을 모두 지켜낸 것은 물론 도전자들이 베팅한 코인 7개를 추가로 획득했다. 이중 마지막 주자로 나선 이바로슬(‘나는 솔로’ 13기 광수)은 초고속 패배 후 “(게임에서) 져서 너무 분하다”며 믿기 힘들다는 반응을 보였고, 숙소로 돌아가 아내에게 전화를 걸어 눈물의 하소연을 해 눈길을 끌었다.
이때 오답 하나당 코인 3개를 획득할 수 있는 ‘패러독서’들이 본격 활동에 나섰다. 2라운드 돌입 전 은밀하게 ‘패러독서’로 선정된 몇몇 플레이어 중에는 서출구도 포함돼 있었는데, 그는 “정체가 들키면 안 되니 7개만 틀리겠다”라는 계획을 드러낸 뒤, ‘불꽃 열연’으로 오답 행진을 이어갔다. 반면 샘 해밍턴은 ‘일반 영주권을 신청하기 위해서는 약 9천만 원 이상의 소득 증명이 필요하다’에서 오락가락 행보 끝에 오답을 선택해 ‘패러독서’로 강하게 의심받았다. 이에 샘 해밍턴은 “20년 전 이민했을 때는 2천만 원 정도 냈다”라고 항변했으나, 팀원들의 계속된 추궁에 “나만 틀렸냐? 너도 틀렸어!”라며 급발진했다. 과연 그의 정체가 ‘패러독서’일지, 아닐지 초미의 궁금증이 쏠린다.
갈수록 흥미진진한 토론 배틀과 100인의 로직 플레이어들의 논리, 심리 게임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는 KBS2 ‘더 로직’은 매주 목요일 밤 9시 50분 방송되며, 웨이브(Wavve)에서도 시청 가능하다.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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