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부터 열까지’가 2026년 꼭 알아야 할 ‘꿀 정보’들을 쉽고 재미있게 풀어내며 시청자들의 든든한 생활 길잡이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장성규가 “이 방송은 전 국민이 다 보셨으면 좋겠다”며 필수 시청을 예고했던 만큼, 이날 방송은 웃음과 정보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으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먼저 ‘신혼의 아이콘’ 이상엽이 “이제부터 예식장과 결혼 준비 대행업체의 가격 정보 공개가 의무화된다”며 ‘스드메 정찰제’ 시행 소식과 함께 결혼 장려에 나섰다. 여기서 ‘드레스 투어’ 이야기가 나오자, 장성규는 “신랑 리액션이 가장 중요하다. 하품하면 끝이다”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그러자 이상엽은 “드레스 공개 순간 벌떡 일어나 박수를 쳐야 한다. 리액션은 초반에 몰아치면 안 된다”며 현실 밀착형 유부남 꿀팁을 전수해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대한민국이 세계 최초로 도입한 ‘AI 기본법’도 화제로 떠올랐다.
방송에서는 “가짜 브래드 피트와 사랑에 빠져 14억 원을 갈취당한 프랑스 여성, 홍콩 금융회사 직원이 CFO 사칭 AI에게 속아 무려 347억 원을 송금한 사건”을 소개하며 AI 범죄의 심각성을 짚었다. 이에 따라 AI로 생성된 콘텐츠를 상업적으로 이용 시 반드시 고지 문구를 삽입해야 하며, 이를 어길 경우 최대 3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는 ‘AI 기본법’ 시행 내용이 공개돼 경각심을 높였다.
과연 이 제도가 치솟은 티켓 가격과 침체된 극장가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1500만 반려인들이 손꼽아 기다리던 ‘동물보호법 개정안’도 조명됐다. 올해 6월부터는 보호자 정보가 담긴 내장형 또는 외장형 등록 칩 착용 의무가 반려동물 생산 업체까지 확대된다.
더불어 동물 학대 예방과 관리 강화를 위해 번식장 등 동물 관련 영업장에는 CCTV 설치가 의무화된다. 처참한 환경에 방치된 번식장 현장 영상이 공개되자 이상엽은 “말도 못 하는 아이들이 무슨 죄냐”며 안타까워했고, 넉살은 “정말 끔찍한 일이다. 21세기에 아직도 저런 곳이 있다는 게…”라며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이 밖에도 올해 3월부터 20년 만에 여권 발급 수수료가 2천 원 인상된다는 소식과 함께, ‘오버 투어리즘’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일본이 출국세를 3배, 외국인 비자 발급 수수료를 5배 인상한다는 등 ‘해외여행 필수 체크’ 정보들도 전해졌다.
뿐만 아니라 환경과 지구를 지키는 ‘신(新) 재활용 정책’, 뚜벅이들의 교통비 부담을 덜어줄 ‘모두의 카드’, 직장인들의 식사를 책임질 ‘든든 한 끼’ 정책, 도로 위 안전을 강화하는 ‘음주·약물 운전자 처벌 강화’, 부모와 아이들을 위한 ‘신(新) 육아 정책’까지 폭넓게 다뤄지며 풍성한 정보를 선사했다.
이다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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