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신록이 스크린과 무대를 동시에 집어삼키며 대체 불가능한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김신록은 현재 절찬 상영 중인 범죄 엔터테이닝 무비 ‘프로젝트 Y’에서 미선(한소희 분)과 도경(전종서 분)의 엄마 ‘가영’ 역을 맡아 극의 판도를 뒤흔드는 핵심 인물로 맹활약 중이다.
그는 거침없는 카리스마를 지닌 황소(정영주 분) 앞에서도 밀리지 않는 팽팽한 기싸움을 벌이며, 찰나의 눈빛만으로 스크린을 압도한다. 특히 후반부로 치닫을수록 빛을 발하는 가영의 입체적인 서사와 예측 불허한 선택은 영화 전체의 가장 강력한 반전의 키로 작용하며 관객들을 숨죽이게 하고 있다.
실제 관객들 사이에서는 “김신록의 등장이 곧 영화의 개연성”이라는 찬사가 쏟아지고 있다. 한소희, 전종서라는 강렬한 조합 사이에서도 자신만의 독보적인 아우라를 뿜어내며 믿고 보는 배우의 가치를 다시 한번 증명해냈다는 평가.
스크린에서의 열기는 무대로 고스란히 이어지고 있다. 지난 13일 막을 올린 연극 ‘살아있는 자를 수선하기’는 김신록의 경이로운 연기 스펙트럼을 확인할 수 있는 장이다.
장기 기증 코디네이터의 이성적 고뇌부터 수혜자의 벅찬 감정까지 세밀하게 오가는 그의 열연에 공연장은 매회 묵직한 전율로 가득 차고 있다는 후문이다. 이러한 화력에 힘입어 연극은 연일 매진을 기록 중이며, 최근 진행된 3차 티켓 오픈 역시 압도적인 강세를 보이며 김신록의 티켓 파워를 입증하고 있다.
한편, 김신록의 파격 변신이 담긴 영화 ‘프로젝트 Y’는 전국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전석 매진 신화를 쓰고 있는 연극 ‘살아있는 자를 수선하기’는 오는 3월 8일까지 국립정동극장에서 공연된다.
송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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