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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트롯4’ 김다나 각인

서정민 기자
2026-01-30 07:5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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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트롯4’ 김다나 각인 (사진=TV조선)

김다나가 완성형 보컬을 선보이며 메들리 팀미션 에이스로 활약했다.

29일 방송된 TV CHOSUN ‘미스트롯4’에서는 본선 3차 메들리 팀 미션이 펼쳐졌다. 이 날 ‘미스청바지’ 팀으로 나선 김다나는 폭발적인 가창력과 무대 장악력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강렬한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중심을 단단히 잡아주는 보컬과 감정 표현으로 팀의 완성도를 끌어올린 김다나에게는 마스터들의 아낌없는 칭찬이 이어졌다.

첫 곡 ‘청바지’에서 김다나는 탄탄한 소리로 화음을 안정적으로 받쳐주며 무대의 기초를 단단히 다졌다. 김다나 특유의 흔들림 없는 발성과 깊이 있는 음색은 팀 전체 사운드를 안정감 있게 이끌었고, 메들리 무대의 출발을 힘 있게 열며 ‘미스청바지’ 팀만의 색을 확실하게 각인시키는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이어진 ‘정말로’에서는 화사한 미소와 밝은 에너지로 무대를 물들였다. 보는 이들까지 절로 웃음 짓게 만드는 사랑스러운 표정 연기와 함께 쩌렁쩌렁하게 뻗어 나가는 시원한 성량을 동시에 선보이는 김다나에게 관객들은 한없이 빠져들 수밖에 없었다. 무대를 환하게 빛내는 김다나는 걸그룹 센터의 정석과 같은 모습이었다.

모두를 감동시킨 하이라이트는 ‘현명한 선택’ 무대였다. 김다나는 고막이 뻥 뚫리는 듯한 시원한 고음으로 현장을 압도했다. 흔들림 없는 발성과 자신감 넘치는 고음 처리로 무대의 클라이맥스를 완성한 김다나와 윤태화의 듀엣 보컬은 메들리 팀미션 최고의 명장면이었다. 특히 이미 높은 고음에서 키를 더 올려 열창하는 모습에 박선주는 “대박이다”라며 입을 다물지 못할 정도였다.

김연자는 “이 메들리 팀 미션이 없었으면 어디서 그 실력을 발휘하셨겠냐. 지금까지 얼마나 이걸 하고 싶었을까 싶다. 두 분의 고음이 환상의 호흡으로 들렸다”라며 애정 가득한 심사평을 전했다. 장윤정도 “김다나, 윤태화가 이 노래를 부른 건 ‘신의 한 수’라고 생각한다. 흠 잡을 곳 없이 완벽했다. 훌륭했다”고 극찬했다.

김다나는 이번 본선 3차 메들리 팀미션을 통해 단순히 노래를 잘 부르는 것을 넘어 무대 전체의 흐름과 분위기를 읽고 팀을 살리는 역할까지 해내며 실력자다운 존재감을 빛냈다. 화음, 성량, 고음, 감정 표현까지 모두 갖춘 완성형 보컬리스트 김다나가 앞으로 어떤 무대로 또 한 번 놀라움을 안길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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