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 혼자 산다'가 배나라의 집과 반려묘 '구름이'를 위한 캣타워를 공개한다.
뮤지컬과 드라마를 넘나들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준 배우 배나라가 MBC '나 혼자 산다'(나혼산)를 통해 16년 차 자취 고수의 면모를 가감 없이 드러낸다. 이날 배나라는 야채곱창 맛집을 찾으며, 무대 위 카리스마와는 180도 다른, 소탈하면서도 철두철미한 그의 일상이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배나라는 원룸에서 즐기는 고강도 유산소 운동법을 공개한다. 그는 집에서 운동화를 신고, 그 위에 비닐봉투를 착용한다. 이어 장롱에서 의문의 검은 비닐을 꺼내 바닥에 깔아, 보는 이들을 의아하게 한다. 배나라는 “이 좁은 공간에서 유산소를 할 수 있는 방법이 몇 개 없는 거예요.”라며 그동안 여러 가지 방법을 찾았다고 전한다.

이어 그는 “빨리 땀을 낼 수 있는 운동은 ‘이것이 유일무이하다’라고 생각한다.”라며 “전 쓸데없는 거 안 삽니다!”라고 확고한 신념(?)을 밝혀 눈길을 모은다. 그런가 하면, 고강도 유산소 운동을 마치고 집 밖으로 나간 배나라는 ‘약한영웅 Class 2’에서 호흡을 맞춘 배우 려운과 야외 러닝을 시작한다.

특히 이날 방송의 하이라이트는 자취 경력만 도합 16년에 달하는 배나라 집 공개다. 배나라는 자신이 6년째 거주하고 있는 일명 '나라 하우스'를 방송 최초로 공개하며 시청자들을 초대한다. 원룸 구조인 그의 집은 16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축적된 자취 노하우와 그만의 인테리어 철학이 곳곳에 묻어나는 공간이다.

배나라의 일상에서 빼놓을 수 없는 또 하나의 존재는 바로 반려묘 '구름이'다. 배나라는 이날 방송을 통해 사랑스러운 고양이 구름이와의 알콩달콩한 동거 생활을 공개한다. 그는 구름이를 "언제나 곁에 있는 소중한 가족"이라고 소개하며, 무뚝뚝해 보이는 겉모습과 달리 고양이 앞에서는 한없이 다정한 '집사'의 눈빛을 보여준다.
특히 배나라는 반려묘 구름이를 위해 자신의 가구를 과감히 희생하는 모습으로 놀라움을 자아낸다. 그는 구름이의 이동 동선을 세심하게 파악한 뒤, 직접 장롱을 뚫어 세상에 하나뿐인 '장롱 캣타워'를 제작했다.

철저한 자기관리 루틴도 공개된다. 배우로서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기 위해 배나라는 아침부터 분주하다. 기상 직후 마스크팩을 붙이는 것은 기본이며, 얼굴의 부기를 빼기 위해 자신만의 특별한 아이템을 동원하는 등 뷰티 케어에 진심인 모습을 보인다. 다이어트와 근육 유지를 위해 그가 매일 아침 챙겨 먹는다는 '하프보일드 에그'는 단 8분 만에 완성되는 초간단 영양식으로, 그만의 조리 비법이 무엇일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이번 배나라 집 공개는 16년 차 자취생이 좁은 원룸을 어떻게 자신만의 아늑한 성으로 만들었는지를 보여주는 유용한 가이드가 될 전망이다. 효율적인 동선 배치부터 고양이와 함께 사는 공존의 지혜까지, 배나라의 집에는 그만의 삶의 방식이 고스란히 녹아있다.
'나 혼자 산다'(나혼산) 방송 시간은 밤 11시 10분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