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정된 공간에서 펼쳐지는 밀도 높은 서사와 배우들의 뜨거운 열연으로 화제를 모으는 영화 ‘시스터’가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사람 살려주세요”라는 ‘소진’(차주영)의 애절한 음성으로 시작되는 예고편은 밀폐된 공간에서 벌어지는 치열한 납치극을 기대케 하며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어, 밀실에 갇혀 겁에 질린 것도 잠시 “돈 때문에 이러는 거야?”라고 말하는 ‘소진’의 대사는 예측할 수 없는 방향으로 이야기가 전개될 것을 암시하며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어, ‘해란’(정지소)이 “10억 있어요?”라고 되물으며 두 인물 간의 팽팽한 심리전을 예고한다. ‘나는 오늘’, ‘언니를 납치했다’라는 파격적인 카피와 함께 분위기는 더욱 고조되며, 치밀한 설계자 ‘태수’(이수혁)는 특유의 냉정한 태도로 ‘해란’과 ‘소진’을 자극하며 긴장감을 폭발시킨다.
여기에, ‘믿거나’, ‘의심하거나’, ‘속이거나’라는 카피와 관계가 전복되는 상황 속 인물들의 모습은 흔들리는 공조와 완벽한 납치극의 균열을 보여주며 서사의 몰입도를 수직 상승시킨다. 이처럼, 한정된 공간에서 끊임없이 충돌하는 인물들의 모습이 눈에 띄는 고밀도 납치 서사는 보는 이들에게 극한의 몰입감을 유발할 전망이다.
송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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