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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아이돌 군단 속 꿋꿋한 3위…‘독보적 솔로 맨파워’

서정민 기자
2026-03-05 07: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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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아이돌 군단 속 꿋꿋한 3위…‘독보적 솔로 맨파워’ ©bnt뉴스


광고모델 브랜드평판 2026년 3월 빅데이터 분석결과, 1위 방탄소년단, 2위 블랙핑크에 이어 임영웅이 3위를 기록했다. 아이돌 그룹들이 상위권을 장악한 가운데, 솔로 가수로서 나란히 이름을 올리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과시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지난 2월 초부터 3월 초까지 약 한 달간 수집된 광고모델 브랜드 빅데이터를 소비자 행동분석을 통해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로 나눠 브랜드평판지수를 산출했다. 전월 대비 빅데이터 규모가 두 자릿수 이상 증가한 가운데, 전반적으로 상위권 브랜드들의 평판지수도 눈에 띄게 상승했다.

이번 결과에서 가장 주목받는 대목은 임영웅의 순위다. 방탄소년단과 블랙핑크는 글로벌 팬덤을 등에 업고 각각 1, 2위를 차지했다. 그 뒤를 이어 임영웅이 3위에 안착했는데, 상위권 대부분이 아이돌 그룹 혹은 대형 기획사 소속 다인조 팀인 것을 감안하면 솔로 아티스트로서 이룬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특히 임영웅의 이번 브랜드평판지수는 전월 대비 큰 폭으로 상승하며 상승세까지 확인됐다.

임영웅은 지난 1월에도 3위권에 이름을 올렸고, 2월에도 상위권을 유지하는 등 3개월 연속 광고모델 브랜드평판 최상위권을 지켜오고 있다. 방탄소년단, 블랙핑크, 아이브, 에스파 등 내로라하는 아이돌 브랜드들 틈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맨파워’를 꾸준히 증명하고 있는 셈이다.

전문가들은 임영웅의 높은 미디어지수와 소통지수를 그 원동력으로 꼽는다. 팬덤의 충성도뿐 아니라 광범위한 연령층과의 소통, 광고 채널에서의 높은 신뢰도가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아이돌 중심의 광고 시장에서 트로트 출신 솔로 가수가 이처럼 꾸준히 정상권을 유지하는 사례는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한편 2026년 3월 광고모델 브랜드평판 상위 30위는 방탄소년단, 블랙핑크, 임영웅, 손흥민, 아이브, 이수지, 박정민, 유재석, 박지훈, 고윤정, 유해진, 변우석, 에스파, 박신혜, 김연아, 박보검, 공유, 조정석, 전현무, 이찬원, 구교환, 키키, 이준혁, 페이커, 유지태, 김종국, 김고은, 이병헌, 추성훈, 김혜윤 순으로 집계됐다.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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