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흑백요리사2' 우승자, 최강록

전종헌 기자
2026-01-13 17:32:23

'흑백요리사2' 우승자 스포 (스포일러) 포함

기사 이미지
'흑백요리사2' 우승자, 최강록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시즌2'(흑백요리사2) 최종 우승자가 13일 오후 5시 공개됐다. 

아래는 '흑백요리사2' 우승자 스포(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기사 이미지
'흑백요리사2'


백수저 최강록이 심사위원 백종원과 안성재의 만장일치로 상금 3억 원의 주인공이 됐다. 흑수저 요리괴물 이하성은 준우승을 차지했다. 최강록은 세미파이널 1차 '무한 요리 천국' 미션에서 단 하나의 요리로 승부를 걸었다. 180분 동안 500여 가지 식재료를 활용할 수 있는 미션에서 최강록은 "다 조려버리겠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완성한 요리는 일본식 찐 초밥 '무시즈시'였다. 생선을 정교하게 조리해 밥 위에 올린 최강록의 무시즈시는 백종원과 안성재 심사위원을 완전히 사로잡았다. 최종 점수는 185점으로 최고 기록을 경신하며 파이널에 직행했다. 앞서 술 빚는 윤주모가 180점으로 1위를 기록했으나, 시간을 모두 사용한 최강록이 마지막 순간 역전에 성공했다.

최강록을 제외한 6명의 셰프는 세미파이널 2차 '무한 요리 지옥'에 투입됐다. 시즌1에서 두부가 주재료였다면 시즌2에서는 당근이 땅에서 솟아올랐다. 30분마다 새로운 요리를 만들어야 하는 극한의 미션이 펼쳐졌다. 임성근, 선재스님, 술 빚는 윤주모, 정호영이 차례로 탈락했고, 최후까지 남은 후덕죽과 요리괴물의 대결이 펼쳐졌다. 후덕죽은 어향 당근을, 요리괴물은 당근 케이크를 선보이며 치열한 접전을 벌였다. 백종원과 안성재는 고심 끝에 요리괴물의 손을 들어줬고, 요리괴물은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13일 공개된 파이널 무대에서 최강록과 요리괴물은 자신의 삶을 담은 요리로 맞붙었다. 최강록과 요리괴물 모두 최고의 요리를 선보였으나, 백종원과 안성재는 만장일치로 최강록을 최종 우승자로 선정했다.

기사 이미지
'흑백요리사2'

1978년생 최강록은 2013년 마스터셰프 코리아 시즌2 우승자로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다. 일본 츠지 조리사 전문학교를 졸업한 일식 전문가로, 조림 요리에 탁월한 기량을 보여 '조림의 요정', '조림핑'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흑백요리사 시즌1에서는 초반 탈락의 아픔을 겪었으나, 시즌2에 히든 백수저로 재도전해 정상에 올랐다. 마스터셰프 코리아와 흑백요리사 우승으로 요리 서바이벌 프로그램 2관왕을 달성한 최강록은 한국 요리계의 대표 스타로 자리매김했다.

최강록은 서울 송파구에서 일식 술안주 코스 레스토랑 '식당네오'를 운영했으나 현재는 폐업한 상태다. 흑백요리사2 우승 이후 식당 재오픈과 방송 활동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