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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KBS 연기대상 후보, 축하공연 라인업

정지연 기자
2025-12-31 01:3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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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KBS 연기대상 후보, 축하공연 라인업

'2025 KBS 연기대상'이 31일 오후 7시 10분 KBS홀에서 개최된다.

올 한 해 KBS 드라마를 빛낸 주역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2025 KBS 연기대상'이 31일 오후 7시 10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홀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이번 시상식은 올 한 해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한 수많은 작품과 배우들의 공로를 치하하는 자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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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KBS 연기대상

행사의 진행은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장성규와 배우 남지현, 문상민이 맡았다. 장성규는 특유의 재치 있는 입담과 안정적인 진행 능력을 인정받아 3년 연속 MC로 발탁되는 기록을 세웠다. 여기에 탄탄한 연기력으로 사랑받는 남지현과 라이징 스타로 주목받는 문상민이 합류해 신선한 케미스트리를 보여줄 예정이다. 시상식에서는 미니시리즈, 장편 드라마, 일일드라마 등 부문별 우수상과 최우수상을 포함해 베스트 커플상, 인기상, 조연상, 신인상 등 다양한 부문의 시상이 이루어진다.

가장 큰 관심사는 역시 영예의 대상 트로피가 누구의 품에 안길지다. 유력한 대상 후보로는 주말 안방극장을 책임진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의 안재욱과 엄지원이 거론된다. 이 작품은 전통 양조장을 배경으로 개성 강한 5형제와 형수의 좌충우돌을 그린 가족 소동극으로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또한 일일드라마의 자존심을 지킨 '신데렐라 게임'의 나영희도 강력한 후보 중 하나다. 가짜 딸을 둘러싼 처절한 복수극 속에서 나영희가 보여준 서늘한 악역 연기가 시청자들의 뇌리에 깊게 박혔다는 평가다.

하반기 화제작 '은수 좋은 날'의 이영애와 김영광도 빼놓을 수 없다. '은수 좋은 날'은 평범한 주부가 우연히 마약 범죄에 연루되며 벌어지는 스릴러물로, 이영애의 파격적인 연기 변신이 큰 화제를 모았다. 이 밖에도 '화려한 날들'에서 중견 배우의 품격을 보여준 천호진과 이태란 역시 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릴 것으로 점쳐진다.

'2025 KBS 연기대상'은 31일 오후 7시 10분부터 KBS 2TV를 통해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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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KBS 연기대상'이 31일 오후 7시 10분 KBS홀에서 개최된다. MC는 3년 연속 진행을 맡은 장성규와 남지현, 문상민이 나선다. 최대 관전 포인트인 대상 후보에는 양조장 가족극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의 안재욱·엄지원, 복수극 '신데렐라 게임'의 나영희, 스릴러물 '은수 좋은 날'의 이영애·김영광 등이 거론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