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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계획3' 경주 오징어닭불고기, 생아귀수육 맛집

이다겸 기자
2025-12-26 22: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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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계획3' 경주 오징어 닭 불고기, 생 아귀 수육 식당

'전현무계획3' 게스트로 나선 소녀시대 효연이 경주 미식 여행 중 솔직하고 화끈한 입담을 터뜨린다.

26일 방송되는 MBN·채널S '전현무계획3' 11회에서는 전현무, 곽튜브, 효연이 경주에 위치한 '생아귀' 전문점을 방문해 미식 탐방을 즐기는 모습이 전파를 탄다. 이날 이동 중 곽튜브가 소녀시대의 결혼 현황을 언급하며 질문을 던지자, 효연은 "결혼 꿈이 있다"라고 답했다. 전현무가 비혼주의자로 오해하자 효연은 "다산이 목표이며 외국인 배우자도 괜찮다"라는 시원한 답변을 내놓아 '전현무계획3' MC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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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계획3' 생 아귀(아구)

경주는 흔히 불국사나 첨성대 같은 문화유산과 쌈밥, 한정식으로 알려져 있지만, 동해안(감포항 등)과 인접해 있어 수준 높은 해산물 요리를 맛볼 수 있는 도시이기도 하다. 이번 방송에 등장한 '생아귀' 요리는 냉동 아귀와는 차원이 다른 식감을 자랑한다. 냉동하지 않은 신선한 아귀는 살이 부서지지 않고 쫄깃하며, 특유의 비린내 없이 담백한 맛을 낸다. 특히 '아귀 수육'은 재료가 신선하지 않으면 조리할 수 없는 메뉴로, 아귀 간(안키모)의 고소한 풍미와 부드러운 살점을 온전히 즐길 수 있어 미식가들 사이에서 별미로 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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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계획3'

식당에 도착한 세 사람은 아귀 수육과 찜을 주문해 본격적인 식사를 시작했다. 효연은 "어릴 때부터 선지를 즐겨 먹었다"라며 남다른 식성을 자랑했지만, 전현무는 오히려 비위가 약해진 모습을 보여 웃음을 유발했다. 탱글탱글한 생아귀 수육에 소주를 곁들인 효연은 이상형과 2026년 목표까지 거침없이 공개했다. 또한 전현무가 소녀시대 멤버들의 수입 순위를 묻자 효연은 실명을 언급하며 "만날 때 계산하는 사람은 따로 있다"라고 폭로해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효연의 거침없는 토크가 담긴 '전현무계획3' 방송시간은 26일 밤 9시 10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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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방송되는 '전현무계획3'에서 소녀시대 효연이 경주 맛집을 찾아 다산이 목표라는 결혼관과 외국인 배우자에 대한 긍정적 생각을 밝힌다. 전현무, 곽튜브와 함께 생아귀 요리를 즐긴 효연은 소녀시대 수입 순위와 계산 담당 멤버까지 실명으로 공개하며 솔직한 매력을 뽐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