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일 방송된 tvN ‘식스센스: 시티투어2’(이하 ‘식스센스2’) 9회에서는 천안의 이색 디저트, 병천 순대국밥 빙수와 순대빵을 파는 가게를 방문했다.
천안 병천 순대거리는 충청남도 천안시 병천면에 위치한 유관순 열사 사적지 인근의 명물 거리다. 약 20여 곳의 순대 전문점이 모여 있으며, 이곳 순대는 돼지 창자 속에 채소와 선지를 듬뿍 넣어 담백하고 부드러운 맛이 특징이다.

이날 멤버들과 게스트 곽범, 이시안은 순대국밥 비주얼을 한 빙수 가게에 들어서자마자 혼란에 빠졌다. 곽범은 "정말 헷갈린다"며 혀를 내둘렀고, 지석진 역시 "TV로 볼 땐 왜 모르냐고 하는데 와보면 진짜 모르겠다"며 난감해했다.
한편 유재석이 "천안에 자주 온다"고 말하자 지석진은 "우리가 왔었나?"라고 되물어 웃음을 안겼다. 유재석이 "'런닝맨' 촬영으로 온 지 두 달밖에 안 됐다"고 타박하자 지석진은 "두 달이면 잊혀진다. 아침에 뭐 먹었는지도 기억 안 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하지만 이내 순대거리에 이효리 고모네 가게가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 내 눈길을 끌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