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이 선보인 기획 특집 ‘무엇이든 찾아가 보살’이 두 번째 여정으로 광주광역시를 찾는다. 전국 방방곡곡을 직접 찾아가 지역 시민들의 다양한 고민을 듣는 이번 특집은, 지난 부산에 이어 광주에서 또 한 번 진솔한 사연들을 마주한다.
오늘(22일) 밤 8시 30분 방송되는 ‘무엇이든 찾아가 보살’ 광주편에는 영어유치원 교사로 일하고 있는 40세 여성이 출연해 결혼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는다. 사연자는 “알콩달콩 연애도 하고 결혼도 하고 싶다”면서도, “그동안 받은 소개팅 상대들이 대부분 의사, 변호사 등 전문직이었는데 끌리지 않았다”고 고백한다.
사연자는 소개받은 전문직 남성들에 대해 “직업은 좋은데, 고지식하고 계산적인 면이 저와 맞지 않았던 것 같다”고 설명한다. 특히 자신의 취미를 존중해주지 않는 태도와 가치관의 차이 등에서 거리감을 느꼈다며 일화를 이야기해 눈길을 끈다.
이에 서장훈은 “직업이 문제가 아니라, 사람을 먼저 속단하는 경향이 있다”며 사연자의 태도를 지적하고, 이수근 역시 “사람이 좋으면 무슨 말을 해도 다 좋다”며 “인연이 아니었던 것”이라고 짚는다.
이수근의 제안으로 사연자는 즉석 공개 구혼에 나서는데, 과연 보살들의 조언이 사연자의 마음을 어떻게 바꾸었을지 오늘(22일) 밤 8시 30분 KBS Joy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무엇이든 물어보살’의 더 많은 영상은 주요 온라인 채널(유튜브, 페이스북 등) 및 포털 사이트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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