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편스토랑' 문정희가 더덕구이·마들기름막국수·들깨닭곰탕 레시피를 공개한다.
8일 전파를 타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편스토랑)에서 배우 문정희가 요리 고수인 친정엄마와 양보 없는 식재료 배틀을 펼친다. 이날 방송에서 두 사람은 각자 준비해 온 해산물을 무기 삼아 치열한 2라운드 요리 대결에 돌입한다. 지난주 첫 대결에서 패배의 쓴맛을 본 친정엄마는 초반부터 강한 승부욕을 드러내며 흥미진진한 신경전을 벌였다. 식재료 손질 방식부터 세세한 요리 팁까지 서로 다른 파벌을 주장하며 스튜디오 식구들의 손에 땀을 쥐게 만들었다.

요리가 익어가는 동안 친정엄마는 딸의 어린 시절 숨은 사연들을 하나씩 꺼내놓았다. 갓난아기 때 분유를 거부하는 바람에 앞집 이웃의 모유를 얻어먹고 자랐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처음 접한 문정희는 입을 다물지 못했다. 요즘은 흔히 쓰지 않는 단어에 스튜디오의 반응 역시 뜨거웠다.
이어서 문정희가 한국예술종합학교(한예종) 연극원 1기에 장학생으로 합격했던 과거도 화두에 올랐다. 친정엄마는 딸의 남다른 추진력을 칭찬하면서도, 사실 부모 입장에서는 불합격하기를 바랐다는 뜻밖의 진심을 고백해 또 한 번 모두를 놀라게 했다.
문정희가 장학생으로 입학한 한예종 연극원 1기 동기로는 배우 이선균, 오만석 등이 있다. 당시 장동건도 같은 1기로 입학해 함께 학업을 시작했으나, 쇄도하는 연예 활동 러브콜 탓에 결국 자퇴를 선택했던 일화가 유명하다.
더덕구이는 껍질을 벗긴 더덕을 두드려 편 뒤 유장을 발라 1차로 굽고, 고추장 양념을 발라 약불에 구워 완성한다. 들기름막국수는 메밀면에 들기름, 참기름, 쯔유를 섞은 특제 소스를 버무려 감칠맛을 더했다. 들깨닭곰탕은 푹 고아낸 닭곰탕 국물에 닭고기 살을 찢어 들깨가루와 버무려 올리는 든든한 보양식 레시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양보 없는 모녀의 자존심을 건 해산물 요리 대결의 최종 결과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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