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he 17th Melon Music Awards(2025 멜론뮤직어워드, MMA2025)' 포토월 행사가 20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렸다.
블랙핑크 제니는 '모던 발레코어룩'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상의는 몸의 곡선을 그대로 살린 화이트 스퀘어 넥 바디수트 형태로 극강의 미니멀리즘을 구현했다. 반면, 하의는 구름처럼 부풀린 블랙튤 스커트를 매치해 시각적인 드라마를 완성했다. 상체는 가볍게, 하체는 묵직하게 잡아주는 이 대조적인 실루엣은 제니의 세련된 직각 어깨라인을 더욱 돋보이게 했다.


자칫 단조로워질 수 있는 모노톤 룩에 생명력을 불어넣은 것은 어깨 스트랩 위에서 빛나는 크리스탈 디테일이다. 여기에 화려한 업스타일 대신, 잔머리를 자연스럽게 내린 로우 번 헤어는 '너무 힘주지 않은' 쿨한 애티튜드를 완성하며 제니만의 독보적 분위기를 자아냈다.




한편, 'MMA2025'는 2024년 10월31일부터 2025년 11월19일까지 발매된 모든 음원을 심사대상으로 삼아, 각 부문별 음원 점수를 집계해 후보를 선정했다.
김치윤 기자 cyk78@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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