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지원 “알부민으로 든든하게 활력과 면역력 지켜야” (이토록 위대한 몸)

예지원이 JTBC 건강 정보 프로그램 ‘이토록 위대한 몸’ 26회에서 ‘건강한 젊음’의 진정한 가치를 찾아 나선다.

오는 20일 오전 8시 55분 방송되는 ‘이토록 위대한 몸’에서는 누구나 갈망하는 ‘젊음’을 주제로 역사적 인물들의 비하인드 스토리와 의학적 해법을 다룬다.

이날 방송에서는 기상천외한 방법으로 젊음을 갈망했던 과거 역사 인물들을 사례로 들어 이해를 돕는다. 당나귀 젖으로 목욕하던 클레오파트라부터 비둘기 오일이 함유된 화장품을 즐겨 썼던 마리 앙투아네트의 관리 방식이 소개된다. 세기의 미녀들이 외적인 젊음에 집착하다 오히려 건강을 잃거나 비극적인 결말을 맞이한 사례는 현장의 출연진들에게 큰 충격을 안길 예정이다.

전문의들은 ‘진정 건강한 젊음’의 비결로 우리 몸속 ‘생명의 끈’이라 불리는 알부민에 주목한다. 간에서 생성되는 단백질인 알부민은 영양소를 운반하는 ‘수송체’이자 노폐물을 수거하는 ‘청소부’ 역할을 수행한다. 하지만 60세 이후 급격히 감소해 활력 저하와 전신 질환의 원인이 된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특히 알부민 부족이 방치될 경우 사망률이 무려 41%까지 치솟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공개되어 경각심을 더한다.

또한, 과거 금값보다 비쌌던 알부민 수액의 히스토리부터 이소룡의 사망 원인이기도 했던 ‘뇌부종’을 예방하는 알부민의 ‘수분 자물쇠’ 역할까지 깊이 있게 다룰 예정이다.

MC 예지원은 “뇌는 우리 몸의 컨트롤타워”라고 말하며 뇌부종 발생의 심각성을 예리하게 짚어내 시청자들의 이해를 돕는다.

한편, ‘이토록 위대한 몸’은 매주 토요일 오전 8시 55분 JTBC에서 방송된다.

김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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