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TV생생정보’가 생활정보를 담아 즐거움 가득한 이야기로 찾아온다.
‘2TV 생생정보’ 2438회에서는 겨울의 정취와 사람 사는 이야기가 담긴 다채로운 현장이 소개된다. ‘생생현장’, ‘한국인의 식판’, ‘믿고 떠나는 스타의 고장’, ‘골든타임 히어로’, ‘나나랜드’ 등 5개 코너가 준비돼 시청자들에게 일상의 온기와 현장의 생생함을 전할 예정이다. 방송은 아직 전파를 타지 않은 가운데, 제작진은 이번 회차에서도 전국 곳곳을 누비며 의미 있는 이야기를 담아냈다.
[생생현장] 자연의 순수함을 담은 사찰 음식
도심 한복판에서 만나는 사찰 음식의 깊은 맛이 소개된다. 서울 종로구에 자리한 사찰음식 전문 공간과 체험관을 찾아,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린 음식과 수행의 철학이 어우러진 밥상을 조명했다. 자극을 덜어낸 조리법과 정갈한 상차림은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숨을 고르게 하는 장면으로 그려졌다. 제작진은 사찰 음식이 지닌 담백함과 정성이 어떻게 한 그릇에 담기는지를 차분하게 풀어냈다.
[한국인의 식판] 점심이 기다려지는 회사의 비밀
직원들의 하루를 책임지는 회사 밥상이 화면에 담긴다. 충북 제천시에 위치한 사업장을 찾아, 구내식당에서 펼쳐지는 점심 풍경을 따라갔다. 매 끼니마다 정성껏 차려지는 식단과 이를 기다리는 직원들의 표정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며, 식사가 단순한 끼니를 넘어 하루의 활력이 되는 순간을 보여줬다. 현장은 웃음과 대화가 오가는 공간으로 그려졌다.
[믿고 떠나는 스타의 고장] 장정희가 전하는 태백 이야기
탤런트 장정희와 함께 강원특별자치도 태백시를 찾았다. 자작나무숲의 겨울 풍경부터 전통시장의 소박한 풍경, 오래된 식당과 감각적인 카페까지 태백의 다양한 얼굴을 담았다. 자연과 사람, 시간이 쌓인 공간들이 차분한 이야기로 이어지며, 여행지로서 태백이 지닌 매력을 차분히 전했다. 짧은 이동만으로도 분위기가 바뀌는 도시의 면면이 인상적으로 그려졌다.
[골든타임 히어로] 위기의 순간을 지킨 편의점
생활 속 가장 가까운 공간에서 벌어진 따뜻한 이야기가 소개된다. 서울 강남구와 울산 남구에 위치한 편의점을 배경으로, 위급한 상황에서 침착하게 대응한 이들의 모습이 담겼다. 평범한 일상 속에서 누군가에게는 결정적인 순간이 될 수 있음을 보여주며, 현장은 조용한 감동을 남겼다.
[나나랜드] 부부가 만든 꿈의 놀이터
경북 상주시 외서면에 자리한 농촌 마을에서 부부의 손으로 완성된 특별한 공간을 만났다. 자연을 품은 마을에서 아이들과 방문객들이 마음껏 뛰놀 수 있는 놀이터가 만들어진 사연이 전해졌다. 삶의 속도를 늦추고 함께하는 시간을 소중히 여기는 부부의 이야기가 따뜻하게 펼쳐졌다.
KBS '2TV생생정보'는 다양한 코너들을 통해 맛, 사람, 여행, 일상 속 소소한 팁까지 폭넓은 주제를 다루며 시청자들의 저녁을 더 풍성하게 만들고 있으며, 매일 저녁 안방을 향한 소통의 창구로 활약하고 있다.
KBS '2TV생생정보' 방송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평일) 오후 6시 35분에 방송되며, 시청자들의 따뜻한 저녁 시간을 책임지고 있다. 각 지역의 독특한 맛집 정보부터 전국 구석구석의 살아 움직이는 현장을 찾아가 생생한 소식을 전하고, 웃음과 감동을 안기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소개하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생생정보'는 오늘의 맛집 정보와 저녁 식사를 준비하는 시간, 시청자들에게 유익하고 흥미로운 정보를 전하며 하루의 피로를 덜어주는 저녁 시간의 정보 프로그램 자리 잡고 있다.
정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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