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 CHOSUN ‘다음생은 없으니까’ 김희선-한혜진-진서연이 전혀 다른 현실에 부딪친 3인 3색 ‘극과 극 운명 열전’을 선보인다.
지난 방송에서는 조나정(김희선 분)이 남편 노원빈(윤박 분)의 누명을 벗기고 성추행 비리의 진실을 밝혔지만 오히려 조기 해촉을 당하는 모습으로 충격을 안겼다. 구주영(한혜진 분)은 이혼한 남편 오상민(장인섭 분)의 어린 시절 끔찍한 트라우마를 알게 됐고, 이일리(진서연 분)는 아이를 유난히 좋아하는 변상규(허준석 분)로 인해 깊은 고민에 빠져 앞으로의 전개를 궁금하게 했다.
오는 15일(월) 밤 10시에 방송될 ‘다음생은 없으니까’ 11회에서는 김희선과 한혜진, 진서연이 각자 다른 입장에서 의미심장한 순간을 맞은 ‘3인 3색 인생 행보’ 장면이 담긴다. 극 중 조나정이 뜻대로 되지 않는 현실에 괴로워하며 눈물을 터트리는 장면.
조나정은 그동안 꾹꾹 참아왔던 괴로움과 울분이 폭발해 버린 듯 눈물을 뚝뚝 떨구더니 방바닥에 주저앉은 채로 절규를 쏟아낸다. 반면 구주영은 이일리와 다정하게 끌어안은 채 미소를 지어 보이는 ‘애틋 포옹’으로 뜨거운 우정을 드러낸다. 이어 이일리는 구주영의 말에 깜짝 놀라 두 눈을 크게 뜨는 모습으로 궁금증을 자아낸다. 과연 세 사람에게 닥친 현실이 무엇일지, 20년 지기 3인방의 운명에 귀추가 주목된다.
그런가 하면 김희선과 한혜진, 진서연은 ‘극과 극 운명 열전’ 장면을 촬영하며 품격이 다른 명품 연기력을 가감 없이 분출했다. 김희선은 있는 힘껏 버텨왔던 복잡한 감정이 한순간에 터져버린 조나정의 현실적 고통을 진정성 있는 오열로 표현했다.
제작진은 “‘다음생은 없으니까’가 종영까지 2회를 앞둔 가운데 김희선, 한혜진, 진서연, 20년 지기 3인방의 엇갈린 운명이 드러나는 장면”이라며 “김희선, 한혜진, 진서연이 대사 한 줄 보다 더 강한 연기 내공의 임팩트를 제대로 터트릴 11회 방송을 기대해 달라”라고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TV CHOSUN 월화미니시리즈 ‘다음생은 없으니까’ 11회는 오는 15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송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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