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형마트 업계는 이번 주 토요일인 12월 13일은 대부분 정상영업일이다. 다만 기초지자체 재량에 따라 지역별로 휴무일을 달리하는 곳도 있다.
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코스트코·트레이더스·킴스클럽·노브랜드 등 대형마트 휴무일, 휴일 의무휴업 폐지, 오픈시간, 영업시간, 할인정보 등 소비자들은 궁금한게 많다.
특히 대형마트의 평소 오픈시간과 영업시간은 이마트는 대체로 10시부터 22시까지, 홈플러스 영업시간은 대체로 10시부터 24시까지, 롯데마트 영업시간은 대체로 10시부터 23시까지, 코스트코 영업시간은 대체로 10시에서 24시까지이다.
외국계 대형할인마트 코스트코는 1월 1일, 설날과 추석 당일도 휴무일이다. 그리고 매월 2주 차, 4주 차 일요일도 휴무일이다.
대형마트는 점포별로 휴무일이 조금씩 다르고, 영업시간과 오픈시간이 다르므로 자세한 정보는 해당 대형마트 홈페이지나 앱을 통해 확인 후 방문하는 것이 필요하다.
정부 ‘대형마트 강제휴무일’ 재추진
휴무일 평일 전환 다시 원점으로
여당을 중심으로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을 법정 공휴일로 강제하는 ‘대형마트 강제휴무’ 방안이 재추진 될 가능성이 높아진 가운데, 대형마트 업계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지난 정부에서 사실상 폐지된 '대형마트 공휴일 의무휴무일' 규제가 재추진 될 것으로 전망된다.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을 활성화 하겠다는 취지로 2012년 개정된 유통산업발전법에 따라 대형마트는 매달 2회 의무적으로 공휴일에 문을 닫아야한다.
앞서 오세희 의원 등 10명의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지난해 9월 "의무휴업일을 공휴일 중에서 지정하도록 함으로써, 영업시간 제한 및 의무휴업 제도의 실효성을 제고하려고 한다"며 유통산업발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입법예고 했다.
현행법상 대규모 점포 등의 영업시간 제한 및 의무휴업일 지정 제도는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에 기여하고 있지만, 일부 지자체에서 의무휴업일 지정을 철회하거나 영업시간을 1시간만 제한하는 사례가 발생해 개선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현재 법안은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심사가 진행 중이다.
이처럼 지자체마다 의무 휴무일이 조금씩 달라 잘 챙겨보면 장보기에 많은 도움이 되겠다.
한편, 이마트·롯데마트·홈플러스·코스트코 등 대형마트가 이번 주는 각사별 특색있는 할인행사에 돌입한다. 특히, 이마트는 ‘연말 홈파티’ 먹거리 할인 행사를, 롯데마트는 ‘윈터 해피딜’ 행사를, 홈플러스는 '샤브샤브 페스타'로 연말 행사에 마지막 승부수를 띄우고 있다.
이마트, ‘연말 홈파티’ 먹거리 할인
17일까지 딸기·육류 등 핫세일
먼저, 이마트가 11일부터 17일까지 크리스마스와 연말 홈파티 수요에 대응해 먹거리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겨울철 대표 인기 과일을 합리적 가격에 선보인다. 이마트는 '신선그대로 딸기(500g)' 2팩 이상을 행사카드로 전액 결제 시 6000원 할인한다. 할인을 적용하면 정상가 1만1980원인 신선 그대로 딸기를 팩당 898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또한 '달달과즙 황금향' 봉지(1.2㎏)와 박스(1.5㎏)를 각각 정상가 1만1900원, 1만3900원에서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4000원 할인한 7900원, 9900원에 판매한다. 단감(5입)은 2봉 이상 구매 시 30% 할인하고, 베트남 용과(4입)는 8980원에 판매한다.
파티 메인 요리에 어울리는 다양한 육류도 저렴하게 구매할 기회다. 미국산 생 LA갈비를 비롯해 포갈비, 칼집 갈비살 팩 상품을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2만원 할인하며, 토양부터 비료, 사육방식까지 건강하게 키운 유기농 호주산 소고기 전 품목은 2팩 이상 구매 시 팩당 3000원 할인한다.
이외에도 국내산 돈 앞다리 수육과 불고기를 100g당 각 1280원에 판매하고, 무항생제·동물복지 계육 볶음탕 전 품목, '팜덕 스모크 훈제오리(500g)', '대파 소불고기(800g)'는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각각 30%, 3000원, 4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수산물 할인도 진행한다. 광어회 필렛은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100g당 9980원에서 20% 할인한 7984원에 구매할 수 있다. 또한 국산 생병어(중·마리) 3980원, 생삼치 특·특대 사이즈를 각각 7980원, 9980원에 판매한다.
홈파티 준비 부담을 줄여주는 키친델리 즉석조리 상품도 강화했다. 홍콩관광청과 협업을 통해 출시한 인기 홍콩요리 간편식 3종이 대표적이다. 탱글한 새우 피시볼과 시원한 육수, 옥수수면, 라조장이 어우러진 '새우완탕(366g)'은 6980원, 닭가슴살, 토마토, 목이버섯을 땅콩드레싱, 라조장과 즐길 수 있는 '고소한 참깨 닭냉채 WITH 이금기(430g)'는 9980원, 새우·두부 피시볼과 짬뽕 풍의 매콤한 육수가 조화로운 '매콤 샤브샤브(711g)'는 1만4980원이다.
이마트는 내년 1월 1일까지 홍콩 간편 요리를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 이벤트 참여 기회도 제공한다. 상품에 표기된 QR코드를 스캔해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하면 구매 인증 및 응모를 진행할 수 있다. 구매 인증 시 영수증이 필요하다.
1등(1명)은 5성급 호텔, 비즈니스 항공권을 포함한 800만원 상당의 미식여행권(2인), 2등(5명)에게는 홍콩 항공권(2인), 3등(100명)에게는 이마티콘 5000원권이 주어진다. 이 외에도 키친델리에서는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스시-e 프리미엄 모둠초밥A(18입)'은 20% 할인한 1만8384원에, '매콤 꼬막 비빔밥'은 3000원 할인한 9980원에 판매한다.
이 밖에 이마트가 본격 연말 시즌을 맞아 이달 25일까지 '크리스마스 선물페스타'를 열고 크리스마스 문완구 선물 3000여 종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이마트는 이달 19일까지 레고, 서적을 제외한 문·완구 상품들을 행사카드로 6만원 이상 결제 시 1만원 상품권을 증정한다. 이달 25일까지는 '문완구 골라담기' 행사를 선보인다.
토미카·마조렛·뽀로로·산리오 등 골라담기 행사상품 100여 종을 동일 브랜드 상품 3개 구매 시 9900원에 판매한다.
봉제동물키링·깜짝에그 등 행사상품 100여 종은 동일 브랜드 상품 2개 구매 시 99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레고의 행사상품 14종은 2개 구매 시 1만9900원에 판매한다.
또한 토미카·아카데미 등 30여종 행사상품은 각 5900원 균일가에, 플레이모빌·티니핑 등 80여종 행사상품은 각 9900원 균일가에, 보드게임·또봇 등 20여종 상품은 각 1만5900원에 판매하는 '균일가 대전' 행사도 이어진다.
주요 인기 브랜드별 특별 할인 행사와 일별 특가 행사도 함께 준비했다.
인기 완구 레고 상품들은 최대 4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며, 레고 전품목 6만원 이상 결제 시 '냥냥클로스 쇼핑백'을 제공한다.
이달 20일부터 25일까지는 이마트앱에서 크리스마스 스탬프 적립행사도 진행한다.
문·완구 전품목 1만원 이상 구매 시 이마트앱 포인트카드 바코드 적립을 하면 스탬프 1개를 받을 수 있으며(스탬프 1일 1개 한정), 선착순 500명 한정으로 스탬프 2개 적립 시 이마티콘 5000원, 선착순 250명 한정으로 4개 적립 시 1만원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최근 K컬처 인기 트렌드를 반영해 한국적인 감성과 전통 요소가 담긴 K굿즈와 문·완구류 상품들을 대거 판매한다.
인기 애니메이션 '데몬헌터스' 피규어 5종과 한국적 문양을 담은 키링·책갈피·봉투와 자개스티커·전통촛대 DIY 만들기 상품, 숭례문·남산타워 오르골 2종 등 다양한 상품들을 기획해 선보인다.

롯데마트, '홈파티' 먹거리·용품 등 할인
‘윈터 해피딜’ 50% 할인행사 큰 기대
롯데마트는 다가오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오는 17일까지 홈파티용 먹거리와 용품을 최대 50% 할인하는 ‘윈터 해피딜’ 행사를 진행한다.
온라인 그로서리 장보기 앱 ‘롯데마트 제타’에서는 오는 15일까지 크리스마스 홈파티용 즉석조리 식품 사전예약을 운영한다. 엘포인트 회원에게 최대 30%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제타플렉스 서울역점을 포함한 전국 67개 점포에서 신청 가능하다. 사전 예약 고객은 오는 23~27일 중 원하는 날짜에 배송 받을 수 있다.
대표 상품으로 광어, 연어, 전복, 홍새우 등 8가지 인기 회를 한번에 담은 ‘시그니처 모둠회 플래터(450g 내외/냉장/원산지 별도표기)’를 3만 2900원에 판매한다. 폭립, 훈제 삼겹, 치킨 등으로 구성한 ‘BBQ 플래터’와 김밥, 닭강정, 또띠아 등을 모은 ‘온가족 모둠 도시락’은 엘포인트 회원가 기준으로 각각 2만 3992원, 1만 1893원에 선보인다. 이 밖에도 ‘온가족 자이언트 폭립’, ‘헬씨 샐러드 파티팩’ 등 연말 홈파티에 적합한 즉석 조리 메뉴를 판매한다.
‘크리스마스 케이크’ 사전예약도 진행한다. ‘딸기듬뿍 스노우베리’는 2만 5000원에, ‘쉬폰에 반하다(딸기/초코)’는 각각 1만 1900원에 판매한다.
신선 식품도 홈파티 수요에 맞춘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엘포인트 회원에게는 ‘캐나다산 소고기 구이류’를 30% 할인 판매하고, 새롭게 선보이는 ‘뼈없는 돈마호크 구이(800g/냉장/국내산 돼지고기)’는 1만 5900원에 제공한다. ‘자숙 랍스터(마리/해동/캐나다산)’와 ‘물가안정 참치회(300g 내외)’는 각각 1만 1900원, 2만 4900원에 판매하고, 제철 과일 ‘딸기’는 전 품목 2팩 이상 구매 시 팩당 3000원 할인이 적용된다.
크리스마스 용품 할인행사도 진행한다. ‘크리스마스 혼솔 트리 세트(100~140㎝)’는 6만 9000원부터 9만 9900원까지 다양하다. ‘오늘좋은 크리스마스 양면 담요’는 50% 할인, ‘오늘좋은 메리윈터 식기·머그’는 각각 30% 할인한다. 크리스마스 장식 용품과 악세서리 2개 이상 구매 시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 밖에 롯데마트 토이저러스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오는 25일까지 총 2천여 종의 완구를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먼저 글로벌 인기 브랜드 완구 레고 300여 종을 최대 4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행사 기간 레고 제품을 10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레고 리유저블 쇼퍼백’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캐치! 티니핑’, ‘헬로카봇’, ‘미니특공대’ 등 주요 완구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한다.
‘캐치! 티니핑6’ 신상품인 ‘다이아나핑’과 ‘이클립스핑’은 각 4만3천900원에 판매하며, ‘최강공룡 미니특공대 다이노엠퍼러’는 15만9천900원에 내놓는다.
전자게임류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 ‘닌텐도 스위치2 본체’와 ‘삼성SD카드 256GB’를 함께 구매 시 2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스위치 1·2 인기 타이틀 47종’은 최대 20% 할인하며 닌텐도 전자게임을 1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닌텐도 만년 캘린더’를 증정한다.
할인 행사 외에도 다양한 추가 혜택을 마련했다. 오프라인 토이저러스 매장에서 6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롯데상품권 1만원을 증정하고, 온라인 토이저러스몰에서 6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1만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오는 25일까지 온·오프라인 통합 경품 이벤트를 진행해, 1등 당첨자에게는 ‘닌텐도 스위치2’를 증정한다. 행사 기간 토이저러스 공식 SNS에서는 댓글 참여 이벤트를 진행, 추첨을 통해 ‘토이저러스 5만원 상품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홈플러스, 육류 등 '샤브샤브 페스타'
17일까지 필수재료 최대 50% 할인
홈플러스는 11일부터 17일까지 '샤브샤브 페스타'를 진행하며 육류, 해산물, 채소, 육수 등 샤브샤브 필수 재료를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이번 행사는 'AI 물가안정 프로젝트'와 서울시와 협업한 농산물 할인행사 등 다양한 할인 프로모션과 함께 진행된다.
샤브샤브에 적합한 육류로는 마이홈플러스 멤버특가로 우둔, 차돌박이, 목심 등 '농협안심한우 냉동 샤브샤브용 3종(300g)'이 최대 40% 할인된다. '초간편 만능 냉동 우삼겹(700g)'은 50% 할인된 9900원, '호주청정우 앞다리 불고기&샤브샤브용(600g)'은 5000원 할인된 1만4900원에 판매한다. '심플러스 호주청정우 냉동 척롤(700g)'은 1만5900원에 마련했다.
해산물은 국내산 '동죽조개(600g)'와 '홍가리비(1.2kg)', 중국산 '한판 한입 관자살(400g)'이 마이홈플러스 멤버특가로 50% 할인돼 각각 5990원, 8300원에 선보인다. 국내산 '흰다리 새우 2종'도 50% 할인해 300원과 1990원에 판매한다.
샤브샤브에 빠질 수 없는 국내산 채소도 할인 품목에 포함됐다. '청경채(500g)'와 '새송이버섯(팩)'은 50% 할인된 각 2990원, '팽이버섯 3입(봉)'은 40% 할인된 1194원에 판매하며, '심플러스 아삭한 숙주나물(300g)'은 1100원에 구매 가능하다.
면류와 육수, 소스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된다. '심플러스 감자수제비(400g)'와 '생칼국수(1kg)'는 각각 1990원과 3590원에 판매한다. '샘표 샤브샤브 육수와 소스 6종'은 각각 2080원과 2790원에 내놓는다. '코인육수 10여종'과 '참치액 10종/쯔유'는 동일가격에 브랜드 교차구매가 가능하며 1+1 혜택을 제공한다.
신상품으로는 '홈밀 채선당 만두전골(975g)'과 '샤브샤브(895g)' 밀키트 2종을 출시했다. 만두전골은 고기와 김치가 꽉 찬 왕만두가 포함됐고, 샤브샤브는 청정 호주산 소고기와 신선한 채소, 버섯이 풍성하게 담겼다. 두 제품 모두 칼국수가 동봉돼 든든한 식사로 적합하며 가격은 각각 1만3900원과 1만4900원이다.
'AI 물가안정 프로젝트'도 같은 기간 진행된다. 7대 카드(신한, 삼성, 롯데, NH농협, KB국민, 우리, 하나카드) 결제 시 '지리산 설향 딸기(500g)'와 '딸기(500g)'는 각 5000원 할인된다. 12월 11일부터 14일까지는 '특란 30구'가 1인 2판 한정으로 6990원에 판매된다. 마이홈플러스 멤버특가로 '보먹돼 삼겹살/목심(100g)'은 1295원, '미국산 초이스 꽃갈비살(온라인 제외)'은 5940원에 판매된다. 12월 12일부터 14일까지는 '농협안심한우 전 품목(온라인 제외)'이 최대 50% 할인된다. '호주청정우 척아이롤/부채살(100g)'은 각각 2580원과 2640원에 기획됐다.
이와 함께 '탕!탕!탕! 페스타'의 일환으로 밀키트 20여종을 7대 카드 사용 고객에게 2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서울시와 협업해 12월 17일까지 '겨울철 면역력 강화 농산물 할인행사'도 진행한다. 영등포점, 금천점 등 서울 관내 17개 점포에서 마이홈플러스 멤버특가로 '감자(2kg)'는 40% 할인된 5394원, '양파(3kg)'는 4000원 할인된 4990원에 판매한다. 일부 품목은 점포별 취급 품목과 브랜드가 상이하며 조기 품절 가능성이 있다.
또한, 홈플러스는 오는 18일부터 30일까지 2주간 겨울 대규모 슈퍼세일 '윈터 홈플런' 행사를 연다.
윈터 홈플런은 홈플러스가 겨울 시즌에 맞춰 선보이는 첫 홈플런 행사다. 올 한 해 홈플러스를 찾은 고객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전사적 역량을 총동원해 마련했다.
2주간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마트·온라인·익스프레스·몰 전 채널이 총출동한다. 딸기, 옥먹돼, 한우, 대란, 휘라 연어 등 각종 인기 먹거리부터 크리스마스 완구, 케이크, 와인, 홈파티 용품까지 한 해 가장 많이 구매한 상품 및 소셜미디어(SNS) 언급량이 많았던 상품 등을 총망라해 최대 70% 할인가에 제공한다.
'홈플런딜'과 카테고리별 '1+1/최대 50% 할인' 등 풍성한 혜택을 준비했다. 아울러 홈플러스 몰에서는 12월 4일부터 21일까지 전국 47개 매장에서 두 차례에 걸쳐 '몰빵데이' 행사를 연다. 각 점포에 입점한 패션, 리빙, 식음 등 8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해 파격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18일부터 21일까지 전국 23개 점포에서 진행되는 2차 몰빵데이에서는 이용 고객 대상 사은품 증정 행사도 열린다. 18~21일 몰에서 5만원 이상 구매 시 랜덤 사은품이 담긴 '행운의 감사 봉투(일 100개 한정)'를 증정한다.
온라인에서는 15일부터 17일까지 윈터 홈플런 기간 사용할 수 있는 쿠폰을 증정하는 '미리받는 쿠폰팩' 이벤트를 진행한다. 매직배송 7000원 쿠폰(9만원 이상 구매 시 사용 가능)과 매직나우 3000원 쿠폰(3만원 이상 구매 시 사용 가능) 총 2종이다.
한편, 기업회생 절차를 밟고 있는 국내 대형마트 업계 2위 기업 홈플러스가 전국 5개 매장에 대한 추가 폐점 검토에 나섰다.
홈플러스는 "현금 흐름을 개선하기 위해 폐점이 보류된 15개 점포 중 적자 규모가 큰 5개 점포의 영업 중단을 검토한다"고 밝혔다. 해당 점포는 ▷서울 강서구 가양점 ▷경기 고양시 일산점 ▷경기 수원시 원천점 ▷부산 사하구 장림점 ▷울산 북구점으로 파악됐다.
매각이 장기화되는 가운데 현금 흐름이 악화하면서 한계 상황에 도달했고, 지급 불능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 폐점 검토가 부득이해졌다는 게 홈플러스 설명이다. 이들 점포가 문을 닫으면 홈플러스 대형마트 매장 수는 현재 122개에서 117개로 줄어든다.
서울시, 17일까지 ‘채소 할인’ 실시
홈플러스·하나로마트 35곳 최대 56%
서울시는 연말연시 장바구니 부담을 덜기 위해 감자, 고구마, 양파, 시금치 등 소비 빈도가 높은 농산물 4개 품목을 최대 56% 싸게 파는 할인행사를 준비했다.
이번 행사는 홈플러스(17곳)와 하나로마트(18곳)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시가 서울농수산식품공사, 홈플러스, 하나로마트와 함께 민관 협력으로 추진 중인 ‘서울시 농산물 착한가격 프로젝트’의 올해 마지막 일정이다.
대형마트는 물량을 선제 확보하고 서울시가 할인 비용 일부를 지원해 시중가보다 낮은 가격에 판매하는 방식이다.
행사는 11일부터 17일까지다. 대형마트 의무 휴업일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판매 가격은 감자(홈플러스) 2㎏ 1박스가 정상가에서 40% 할인된 5394원, 양파(홈플러스) 3㎏ 1망이 정상가 대비 56% 할인된 4990원이다.
고구마(하나로마트) 1.5㎏ 1봉은 정상가보다 50% 할인된 3980원, 시금치(하나로마트) 1단은 정상가 대비 50% 할인된 1980원에 판매된다.
코스트코, 이달 할인품목 주목
또한, 외국계 대형할인마트인 코스트코는 대부분 이달 할인품목을 중심으로 다양한 세일행사를 이어간다.

김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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