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A·SBS Plus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 장미와 최종 커플이 됐던 27기 영식이 결별 후 만난 새 연인과의 결혼 의지를 밝혔다.
영식은 12일 방송 소감을 통해 나는솔로에 나가서 목적이었던 결혼하고 싶은 여자를 구해 너무 행복하다며, 여자친구와 좋은 결실을 맺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현재 연인에 대해 키가 크고 진짜 미인이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특히 영식은 “결혼 꼭 할게요”라며 결혼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앞서 11일 유튜브 채널 ‘촌장엔터테인먼트TV’ 라이브 방송에서 영식은 장미와의 결별과 새 연인과의 교제 사실을 공개한 바 있다. 그는 “밖에 나와서 소중한 인연을 한 명 만나서 아름답게 사랑하고 있다”며 “그분이 ‘공주’라 불리는 걸 참 좋아한다. 보고 있니, 공주야? 내가 너랑 결혼 아니면 영혼 결혼식이다”라고 애정을 표현했다.
한편, 지난 11일 방송된 ‘나솔사계’ ‘순수남 특집’ 최종 선택에서 27기 영식과 장미는 서로를 선택해 커플이 됐다. 당시 영식은 “밖에서 남자가 뭔지 보여드리겠다”며 장미에게 고백했고, “최대한 결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서 조율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나 같은 날 라이브 방송에서 두 사람의 결별이 확인됐다. 영식은 “밖에 나와서 대화를 해봤는데 제가 어쩔 수 없는 애개남(애정 개인남)이다 보니까 휘감는 게 뭔지 모르겠다”며 성격 차이를 언급했다.
장미 역시 “오빠랑 밖에 나와서 잘 얘기했는데 서로 원하는 이상향이 아니었던 것 같다”며 “저도 지금 제가 원하는 이상향에 맞는 분과 너무 행복하게 잘 만나고 있다”고 전해 각자 새로운 사랑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나는 SOLO’ 스핀오프 예능 ‘나솔사계’는 매주 목요일 밤 10시 30분 ENA, SBS Plus에서 방송된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