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예능 ‘극한84’가 방송 2회 만에 시청자 반응이 급격히 상승하며 ‘러닝 예능의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히든 러너’ 권화운의 압도적 실력이 공개되며 시청자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이미 권화운은 러닝을 시작한 지 6개월 만에 풀코스 ‘서브3’를 달성, 이후 1년 동안 풀코스를 12회 완주했고 그 중 8회 서브3 기록, 최고 기록 2시간 45분 34초(2025 JTBC마라톤) 등 탄탄한 러닝 이력을 보유한 실력파 러너로 유명하다. 이번 ‘극한84’를 통해 그의 러닝 실력이 다시 주목받으며 호응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극한의 환경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페이스를 유지하는 권화운과, 고군분투하며 인간적인 감정을 솔직하게 드러내는 기안84의 대조적 러닝 스타일이 프로그램의 재미를 극대화한다는 평가다.
권화운에 대한 주목에 이어 화제성 추이도 심상치 않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 ‘펀덱스 리포트: K-콘텐츠 경쟁력 분석’(12월 1주차)에 따르면 ‘극한84’는 방송 첫 주 대비 화제성이 76.7% 상승하며 순위가 크게 뛰어올랐다.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서는 기안84가 10위에 오르며 본격적인 ‘극한 도전’의 매력이 시청자들에게 전달되고 있음을 입증했다. 또한 검색반응 TV-OTT 비드라마 부문에서도 10위를 기록하며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도가 빠르게 상승하고 있음을 증명했다.
한편, ‘극한84’는 매주 일요일 밤 9시 10분 MBC에서 방송된다.
이다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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