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티빙 오리지널 ‘빌런즈’ 유지태, 이민정이 위험한 공조를 시작한다.
글로벌 스트리밍 서비스를 통해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태평양, 일본 등에서 동시 공개되는 ‘빌런즈’는 초정밀 위조지폐 슈퍼노트를 둘러싼 악인들의 피 튀기는 충돌과 대결을 그린 슈퍼범죄액션이다. 위조지폐를 진짜로 맞바꾸려는 자들, 그들이 맞바꾼 돈을 다시 뺏고 뺏으려는 ‘센’ 놈들의 예측 불가한 두뇌게임이 박진감 넘치게 펼쳐진다.
‘시지프스’, ‘푸른 바다의 전설’, ‘주군의 태양’ 등 연출하는 작품마다 성공 신화를 쓴 진혁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범죄 스릴러 영화 ‘용서는 없다’를 연출한 김형준 감독이 집필을 맡아 차원이 다른 범죄 액션물의 탄생을 기대케 한다.
무엇보다 새로운 얼굴로 돌아온 유지태와 이민정의 만남에 뜨거운 기대가 쏠리고 있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에는 완벽한 ‘슈퍼노트’ 게임 설계를 시작한 제이(유지태 분)와 한수현(이민정 분)의 모습이 담겨 호기심을 자극한다.
먼저, 초정밀 위조지폐 ‘슈퍼노트’를 든 제이의 날카로운 눈빛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천재적인 두뇌를 가진 승률 100%의 범죄 설계자이자, 세상을 발칵 뒤집은 ‘카지노 딜러 위조지폐 사건’을 설계해 욕망의 판을 깐 제이. 철저히 계산된 계획을 그리는 그의 날 선 표정에 흔들림이 없다.
그런가 하면 각기 다른 욕망을 숨기고 공조를 시작한 제이, 한수현의 아슬아슬한 분위기도 심상치 않다. 공조와 배신이 뒤엉킨 ‘슈퍼노트’ 게임 속 두 사람은 각자의 목표를 이룰 수 있을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유지태는 “김형준 작가님의 밀도 있고 디테일한 시나리오가 인상 깊었고, 진혁 감독님을 믿고 함께할 수 있어 기쁘게 참여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제이’는 압도적인 능력과 자신만의 여유를 지닌 캐릭터라는 점이 가장 큰 매력 포인트라고 짚은 그는 “기존 빌런들과는 결이 다른, 독특한 리듬을 가진 캐릭터를 구축하기 위해 여러 장르의 작품을 참고했다”라면서 기대심리를 자극했다.
이민정 역시 “캐릭터가 강렬하고 속고 속이는 전개가 굉장히 매력적이었다. 제이와 다른 인물 간의 대결구도가 재밌고, 시청자분들도 회차가 거듭될수록 결말에 대한 궁금증을 가지고 즐기실 수 있을 것”이라며 작품 선택의 이유를 밝혔다. 또 ‘한수현’이라는 인물에 대해 “비참한 상황을 온몸으로 싸우고 이겨 나가려는 강인한 캐릭터”라면서 “처음 선보이는 장르물이라 저 또한 한수현의 모습이 기대되고 첫 방송이 기다려진다”라고 전했다.
한편, 티빙 오리지널 ‘빌런즈’는 오는 18일 오후 6시 1-2회가 티빙을 통해 첫 공개되며 HBO Max를 통해 아시아 태평양 17개 국가 및 지역, 디즈니+ 재팬을 통해 일본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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