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27일 방송되는 ‘트롯챔피언: 히든트랙’은 가수들의 숨은 명곡뿐만 아니라 숨은 매력까지 담은 다양한 무대들로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양지은 또한 ‘트롯챔피언’에서는 처음 선보이는 ‘영등포의 밤’으로 무대에 오른다. 양지은의 디테일한 기교와 트로트의 매력을 잘 담아낸 곡으로, 영등포라는 지명이 가지는 낭만을 노래로 풀어낸 곡이다. 부쩍 추워진 날씨에 어울리는 낭만 가득한 노래로 팬들의 마음을 뜨겁게 만들 예정이다.
반전 매력을 선사할 성리와 박지후의 커버 무대도 준비되어 있다. 설운도의 대표곡 ‘보고 싶다 내 사랑’을 성리의 퍼포먼스와 트렌디함을 더해 재해석했다. 이번 무대의 하이라이트인 댄스 브레이크는 새롭게 편곡을 통해 추가된 파트로, 성리의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한층 극대화하며 큰 화제를 모을 전망이다. 박지후 또한 지난 팬미팅에서 큰 호응을 이끌어 냈던 강훈의 ‘떠나는 기차’ 무대를 선보인다. 노래의 애절한 감성을 잘 담아낸 무대로 현장 관계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팬ON스타’ 코너에서는 가수 김용필이 팬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무대를 선보인다. 김용필은 자신의 삶을 채운 여러 순간을 ‘내 인생의 OST’라는 주제로 노래로 풀어내고 있으며, 이번 무대에서는 팬들과 함께한 소중한 기억을 음악으로 담아낼 예정이다.
그는 ‘나와 같이 늙어가주오’를 선곡하며 “단순한 팬과 가수의 관계를 넘어, 인생을 함께 걸어가는 분들과 무대를 꾸미고 싶었다”고 전했다. 팬들과 쌓아온 특별한 순간을 고스란히 담은 이번 무대는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트롯챔피언:히든트랙’은 가수들이 직접 선정한 본인의 ‘숨은 명곡’으로 차트를 만드는 신개념 차트쇼다. ‘트롯챔피언:히든트랙’ 챔피언 송 선정 방식은 ‘팬 사전 투표’ 40%와 ‘가수 투표’ 40%, ‘심사위원 점수’ 20%를 합산해 ‘이달의 히든트랙 챔피언 송’이 선정된다.
김경민, 김용필, 김의영, 김수찬, 류지광, 민수현, 박지후, 박현빈, 성리, 송민경, 양지은, 은수형, 장민호, 정혜린, 한강이 출연하는 MBC ON ‘트롯챔피언’은 오는 27일 저녁 8시에 다양한 무대로 함께한다.
이다미 기자
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