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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FA 강백호 영입

전종헌 기자
2025-11-20 16:5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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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FA 강백호 영입 ©한화 이글스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FA 시장 최대어 강백호를 영입했다.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2025시즌 자유계약선수(FA) 시장의 최대어로 꼽히던 강백호(26)를 품에 안았다. 한화 구단은 20일 "강백호와 4년간 계약금 50억 원, 연봉 30억 원, 옵션 20억 원 등 총액 최대 100억 원에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애초 미국 메이저리그(MLB) 진출을 타진했던 강백호는 한화의 적극적인 구애와 파격적인 조건 제시에 마음을 돌려 국내 잔류를 결정했다. 한화는 시즌 종료 후 타선 강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았고, 강한 타구 생산 능력을 갖춘 강백호 영입에 성공하며 공격력의 깊이를 더하게 됐다.​​

2018년 KT 위즈에 2차 1라운드 1순위로 화려하게 데뷔한 강백호는 첫 시즌부터 29개의 홈런을 터뜨리며 KBO리그를 대표하는 강타자로 자리매김했다. 8시즌 동안 KT 위즈의 중심 타자로 활약하며 통산 타율 0.303, 136홈런, 565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876이라는 뛰어난 성적을 남겼다. 2025시즌에는 95경기에 출전해 타율 0.265, 홈런 15개, 61타점을 기록했다. 한화 이글스로 이적한 강백호는 구단을 통해 "좋은 조건으로 좋은 환경에서 야구를 해 나갈 수 있도록 저의 가치를 인정해 준 한화 이글스에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강백호는 "올 시즌 좋은 성적을 낸 팀에 온 만큼 내년 시즌부터 저 역시 팀 내 좋은 선수들과 함께 힘을 보태 더 훌륭한 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화 이글스는 이번 강백호 영입으로 막강한 중심 타선을 구축하게 됐다. 올 시즌 32개의 홈런을 기록하며 리그를 대표하는 우타 거포로 성장한 노시환에 왼손 타자 강백호가 합류하면서 상대 투수들에게 상당한 압박감을 줄 수 있는 좌우 쌍포를 갖추게 됐다. 손혁 한화 단장은 "19일 2차 드래프트가 끝난 뒤 강백호와 만나 영입 의사를 전했고, 20일 오후 선수가 구단 사무실을 찾아 계약을 마쳤다"며 계약 과정을 설명했다. 손혁 단장은 "노시환, 채은성, 문현빈 등과 함께 타선을 꾸리면 위압감 있는 공격력을 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큰 기대감을 나타냈다. 강백호의 합류가 다음 시즌 한화 이글스의 공격력에 어떤 시너지를 불어넣을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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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FA 시장 최대어 강백호를 영입했다. 한화는 20일 "강백호와 4년간 계약금 50억, 연봉 30억, 옵션 20억 등 최대 100억 원에 계약했다"고 밝혔다. 메이저리그 도전을 고려하던 강백호는 한화의 적극적인 영입 제안에 국내 잔류를 선택했다. 2018년 데뷔한 강백호는 8시즌 통산 타율 0.303, 136홈런을 기록한 KBO리그 대표 강타자다. 한화는 강백호 영입으로 기존 중심 타자인 노시환과 함께 강력한 좌우 거포 라인을 구축하며 다음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