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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노래자랑’ 양구 김성환→미스김

한효주 기자
2025-11-14 09: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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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노래자랑’ 양구 김성환→미스김 (제공: KBS 1TV)

‘전국노래자랑’의 ‘강원특별자치도 양구군’ 편에 김성환-신유-윤수현-김혜연-미스김이 출격한다.

국내 최고이자 최장수 예능프로그램 KBS 1TV ‘전국노래자랑’은 매주 일요일을 45년 동안 변함없이 지켜온 대국민 참여형 오디션 프로그램의 원조이자 국내 최고의 예능 프로그램이다. 오는 16일(일)에 방송되는 2141회는 ‘강원특별자치도 양구군’ 편으로, 양구레포츠공원 광장에 마련된 특설무대에 본선에 오른 16개 팀이 올라, 신나는 가을 잔치를 벌인다.

이와 함께 탄탄한 스페셜 축하 공연 라인업이 꾸려져 기대를 높인다. 먼저 ‘트롯 황태자’ 신유가 ‘줄리엣’으로 낭만 가득한 오프닝 무대를 꾸며 현장의 분위기를 단숨에 끌어올린다. 이어 ‘제 2의 장윤정’으로 불리는 윤수현이 무대에 올라 ‘니나노’로 흥을 돋우고, ‘원조 트로트퀸’ 김혜연이 ‘뚝딱’을, ‘행사의 여왕’ 미스김이 ‘될놈’으로 열기를 이어간다. 끝으로 믿고 보는 ‘배가수’ 김성환이 무대에 올라 ‘약장수’로 구성진 가창력을 뽐내며 완벽한 피날레를 완성할 전망이다.

그런가 하면 ‘강원특별자치도 양구군’ 편에서는 다양한 국가 출신의 양구군 지역민들이 무대에 올라 눈길을 끈다. 인도네시아 출신 참가자가 ‘잘 부탁드립니다’를, 일본 출신의 여성 듀오가 ‘여행을 떠나요’를, ‘아제르바이잔’ 출신 참가자가 ‘사랑의 배터리’를 열창하며 남다른 끼를 대방출하는 것. 한국 대중문화의 매력과 흥을 제대로 흡수한 이들의 무대에 MC 남희석 역시 덩달아 흥이 올라, 시원스런 하회탈 웃음을 터뜨려 객석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킨다고.

다민족, 다국가가 어우러진 축제의 한마당이 예고된 ‘전국노래자랑-강원특별자치도 양구군 편’ 본 방송에 기대감이 고조된다.

한편 KBS 1TV ‘전국노래자랑’은 매주 일요일 낮 12시 10분에 방송된다.

한효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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