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는 솔로' 28기가 12일 밤 10시 30분, 100분 특별 편성으로 대망의 최종 선택을 공개한다.
ENA와 SBS Plus의 인기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솔로' 28기의 최종 선택이 마침내 공개된다. 12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되는 '나는 솔로'는 100분 특별 편성으로 확정되었으며, MC 데프콘, 이이경, 송해나마저 경악하게 만든 '솔로나라 28번지'의 마지막 이야기가 펼쳐진다. 5박 6일간의 여정을 마친 14명의 솔로 남녀들은 운명의 최종 선택을 앞두고 "평생 잊지 못할 나라", "잊고 있었던 설레는 마음을 느끼게 해줬다"며 벅찬 소감을 전했다. 제작진은 이번 최종 선택에서 프로그램 사상 전무후무한 기록이 탄생했다고 예고하여 기대감을 높였다.

이번 최종회의 최고 관전 포인트는 단연 방송 중 임신 사실이 알려진 '나솔이'의 아빠가 누구인지 밝혀지는 순간이다. 앞서 정숙이 '나솔이 엄마'라는 사실이 공개된 이후,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나는 솔로 28기 나솔이 아빠' 찾기 열풍이 불었다. 방송에서 러브라인을 형성했던 영수가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었지만, 예고편에서 MC들이 '나솔이 아빠'의 사진을 확인하고 충격에 빠지는 모습이 공개되어 예측을 뒤엎었다. 송해나는 "너무 충격인데? 말도 안 돼!"라며 입을 막았고, 이이경은 "이건 앞으로도 깨지기 힘든 기록"이라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많은 시청자들은 MC들의 반응을 근거로 영수가 아닌 제3의 인물이 '나는 솔로 28기 나솔이 아빠'일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목격담 등을 토대로 상철이 유력하다는 의견이 나오기도 했다.
'나는 솔로 28기 나솔이 아빠'의 정체만큼이나 최종 선택 결과에도 많은 관심이 쏠린다. 이번 돌싱 특집은 인기남 영수를 둘러싼 정숙과 현숙의 아슬아슬한 삼각관계가 마지막까지 이어졌다. 영수는 정숙에게 "내 1픽은 항상 너였다"고 고백하면서도, 현숙에 대한 마음을 완전히 정리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 최종 선택을 예측 불가능하게 만들었다. 또한, 방송 예고편에서 손을 잡는 모습이 포착되며 '현실 커플' 의혹을 낳았던 광수와 정희의 최종 선택 여부도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낸다. 과연 전쟁 같았던 '솔로나라 28번지'의 로맨스는 몇 커플의 탄생으로 마무리될지, 그리고 모두를 충격에 빠뜨린 '나는 솔로 28기 나솔이 아빠'는 누구일지 12일 밤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