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표준FM(95.9MHz 수도권 기준)이 한국리서치가 진행한 2025년 4분기 청취율 조사에서도 채널 점유청취율 25.7%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MBC 표준FM은 2025년 4차례 실시한 한국리서치 청취율 조사에서 모두 1위를 기록하며 사시사철 대한민국 국민이 가장 많이 선택한 채널로 자리매김했다. 음악 전문 채널 MBC FM4U(91.9MHz 수도권 기준)도 채널청취율이 소폭 상승하며 12.7%를 기록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2위 역시 MBC 라디오가 차지했다. ‘김종배의 시선집중’은 청취율 9.5%를 기록하며 출근길 최강자의 자리를 유지했다. ‘김치형의 뉴스하이킥’은 청취율 9.9%로 주말 프로그램 전체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뉴스하이킥’ 진행을 맡은 권순표 앵커는 “3년째 대한민국이 가장 사랑하는 프로그램 자리를 지키고 있어 기쁘다”며 “시사 이슈가 다소 적어진 사회 분위기에도 불구하고 균형 잡히고 용기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려는 노력을 좋게 봐주시는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MBC 라디오는 관계자는 “‘여성시대’, ‘지금은라디오시대’, ‘음악캠프’, ‘별이 빛나는 밤에’ 등 국민 라디오 프로그램을 보유한 채널로서의 저력을 바탕으로, 시사 프로그램이 역동적으로 활약하며 좋은 결과로 이어지는 것 같다”며 “내년에는 다양한 매체를 통해 디지털 미디어로서도 활약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이현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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