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르세라핌(LE SSERAFIM)이 미국 빌보드 ‘핫 100’에 2주 연속 차트인했다.
남녀 K-팝 그룹을 통틀어 올해 해당 차트에 2주 연속 진입한 팀은 블랙핑크(BLACKPINK), 트와이스(TWICE) 그리고 르세라핌뿐이다. 또래 그룹 중에는 단연 돋보이는 성적을 내며 ‘4세대 걸그룹 최강자’다운 위상을 확고히 했다.
르세라핌의 이번 성과는 좋은 음악과 화제성 높은 퍼포먼스가 기반이 됐다. 지난 앨범 대비 미국에서 많은 프로모션을 펼치지 않았음에도 콘텐츠의 힘으로 ‘핫 100’ 2주 연속 진입이라는 기록을 썼다. 또한 지난 9월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2025 LE SSERAFIM TOUR ‘EASY CRAZY HOT’ IN NORTH AMERICA’에서 보여준 멋진 무대도 이들의 인기에 불을 붙인 것으로 분석된다. 북미 투어는 뉴어크, 시카고, 그랜드 프레리, 잉글우드, 샌프란시스코, 시애틀, 라스베이거스 등 7개 도시에서 매진될 정도로 사랑을 받았고 팬덤과 인지도 확장에 큰 영향을 줬다. 해외에서 상승 기류를 탄 르세라핌의 비상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르세라핌은 오는 18~19일 일본 도쿄돔에 첫 입성해 월드투어의 앙코르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를 기념해 지난 8일부터 19일까지 도쿄 시부야에 위치한 제9SY 빌딩에서 팝업 스토어 ‘2025 LE SSERAFIM TOUR ‘EASY CRAZY HOT’ ENCORE IN TOKYO DOME POP UP STORE’를 운영한다.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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