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의 대표 시사 고발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싶다'가 2주 연속 결방한다. 해당 시간대에는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이 새롭게 기획한 4부작 크라임 다큐멘터리 '괴물의 시간'이 특별 편성된다.
'괴물의 시간'은 대한민국 범죄사에서 충격을 안겼던 연쇄살인범들의 심리를 깊이 있게 추적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1일과 2일에 방송된 1, 2부에서는 화성 연쇄살인사건의 진범 이춘재를 다뤘다. 방송에서는 그의 육성 인터뷰와 옥중 자필 편지가 최초로 공개되어 큰 사회적 파장을 일으켰다. 이어 8일과 9일 방영될 3, 4부에서는 필리핀에서 관광객을 상대로 연쇄 납치 및 살인을 저지른 '마닐라 살인기업'의 주범 최세용의 범죄 행각을 추적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