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착한 여자 부세미' 전여빈은 어떤 결말을 맞게 될까.
앞서 방송된 지니 TV 오리지널 '착한 여자 부세미' 10회에서는 삶을 포기하려던 김영란(전여빈 분) 앞에 죽은 줄만 알았던 가회장(문성근 분)이 모습을 드러내 충격을 안겼다.
꼭 구하겠다는 전동민과의 약속조차 지키지 못하게 된 상황에서, 김영란은 결국 총구를 자신의 머리에 겨눴다. 무창에 발을 들였던 지난날을 후회하며 다 내려놓고자 애써 눈물을 삼켜 안타까움을 자아냈는데, 그때 나타난 가회장의 존재는 반전을 선사했다.
가회장이 살아있다는 건 김영란에게도 아직 기회가 있다는 것. 다시 마음을 다잡고 재기할 김영란의 끝나지 않은 이야기가 많은 응원을 유발한다. 돈 때문에 시작됐지만 이젠 그 이상의 의미가 생겨버린 그녀의 복수극은 과연 어떠한 끝을 보게 될지, 김영란의 마지막 이야기 속 전여빈이 보여줄 폭발하는 연기력은 단 2회만이 남은 '착한 여자 부세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착한 여자 부세미'는 매주 월, 화 밤 10시 채널 ENA에서 시청 가능하며, 본방 직후 KT 지니 TV에서 무료 VOD로 독점 공개, OTT는 티빙에서 공개된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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