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임영웅이 자신의 공식 유튜브 채널 '웅튜브'를 통해 짧은 영상을 공개했다. 26일 게시된 영상은 '이 노래는 우릴 위한 기록이야'라는 문구와 함께 시작하며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영상에는 임영웅이 직접 작사, 작곡한 정규 2집 수록곡 '비가 와서'가 배경 음악으로 사용되었다. 비 오는 날의 풍경과 임영웅의 모습이 어우러져 깊고 차분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영상 속 자막으로 등장한 "너를 위한 노래는 아니야 우리를 위한 노래야"라는 문구는 곡에 담긴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기게 했다.

이번 영상은 임영웅이 팬덤 '영웅시대'와 함께했던 순간들을 추억하고, 앞으로도 함께할 시간들을 약속하는 듯한 인상을 남긴다. 화려한 무대의 모습이 아닌, 담백한 모습으로 팬들에게 한 걸음 더 다가섰다. 영상을 본 팬들은 따뜻한 위로와 감동을 받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