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지원 “면역력과 항산화력, 우리 몸을 지키는 이중 방패” (이토록 위대한 몸)

JTBC ‘이토록 위대한 몸’에서 우리 몸의 방어 시스템을 집중 조명한다. 외부 병원균을 막는 ‘면역력’과 체내 활성산소를 해독하는 ‘항산화력’이 약해질 때 발생하는 치명적 위기를 다루고 그 해결책을 제시한다.

오는 25일 오전 8시 55분 방송되는 ‘이토록 위대한 몸’에서는 나이가 들수록 약해지는 면역력과 항산화력을 주제로, 우리 몸이 급격하게 노화하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선택이 아닌 필수임을 전한다.

방송은 면역력 붕괴가 불러온 최악의 사례로 영국 록밴드 퀸의 리드보컬 ‘프레디 머큐리’가 후천성 면역결핍증(에이즈)으로 인해 젊은 나이에 사망한 과정을 언급하며 면역력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또한 항산화력이 바닥날 경우 발생하는 ‘베르너 증후군’을 소개하며 노화 방어 능력의 핵심을 짚는다. 

이날 방송에서는 몸속 이중 방패 시스템을 구축하는 핵심 기지가 바로 ‘간’이라며 간은 활성산소를 해독하는 역할을 한다고 설명한다. 그러나 50대가 지나며 여성의 지방간 비율이 남성을 추월한다는 사실을 밝혀 중년 여성의 간 건강 관리가 시급함을 경고한다. 

18회에서는 몸속 이중 방패를 강화할 방법으로는 ‘마시는 알부민’이 소개된다. 알부민을 꾸준히 보충하면 간 건강을 개선해 이중 방패를 강화할 뿐 아니라 노년의 활력을 돕는다는 사실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MC 예지원은 날카로운 추리력으로 프레디 머큐리의 사망 원인이 대상포진이 아닐 것이라는 사실을 짚어내고, 간의 주요 역할에 관해 명확히 질문하며 시청자들이 핵심 정보를 놓치지 않도록 이끈다.

한편, ‘이토록 위대한 몸’은 매주 토요일 오전 8시 55분 JTBC에서 방송된다.

김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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