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을밤을 물들일 감성 음악여행, SBS ‘더 리슨: 오늘, 너에게 닿다’가 오늘(15일) 첫 방송된다.
매년 국내 최정상 보컬리스트들의 노래로 감성을 촉촉하게 물들여온 ‘더 리슨’이 다섯 번째 시즌을 맞아 더욱 화려해진 라인업으로 돌아왔다. ‘더 리슨: 오늘, 너에게 닿다’는 허각, 켄, 권진아, 애쉬 아일랜드, 빅나티, 방예담, 전상근, #안녕까지 각기 다른 음색과 매력으로 무장한 실력파 아티스트 라인업으로 기대를 모았다. 한층 더 다양해진 장르와 세대를 뛰어넘는 ‘레전드급 라인업’으로 올가을 음악 팬들의 마음을 정조준할 무대들을 가득 준비했다는 후문.
‘더 리슨’ 멤버들과 캠퍼스 학생들은 특별한 단합대회를 함께 한다. 이번 ‘더 리슨’에서 자연스럽게 MC 자리를 차지하게 된 허각은 “나도 내향인”이라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극 내향형인 멤버들과 예능 햇병아리(?) 멤버들을 이끌며 본의 아니게 ‘더 리슨의 유재석’으로 거듭난다. 심지어 자신도 몰랐던 신들린 예능 텐션으로 출연진들의 무릎마저 꿇게 만드는 진풍경이 펼쳐져 궁금증과 기대를 더한다.
온종일 학생들과의 케미를 보여준 ‘더 리슨’ 멤버들은 청춘들을 위한 ‘고퀄리티 음악 선물’을 선사한다. 메인 버스킹 무대에서는 아티스트 본인의 명곡뿐 아니라, 자신만의 감성으로 재해석한 리메이크 곡들의 무대도 펼쳐진다. 지난 12일 발매된 빅나티의 ‘응급실’이 트렌디한 보이스와 그만의 감성으로 화제를 모으며 사랑받고 있는 가운데, 이날 방송에서 최초 라이브 무대가 펼쳐진다. 첫 방송인 오늘 발매되는 허각의 ‘아름다운 사실’ 무대도 첫 공개된다. 허각은 부활의 명곡을 자신만의 폭발적인 감정선과 가창력으로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진한 울림을 선사할 예정. 현장 관객들의 감탄을 불러 일으킨 허각의 무대에 권진아는 “허각 선배님 오디션 프로 나가셨을 때 사실 문자 투표도 했었다”며 깜짝 팬심을 고백하기도.
더욱 풍성한 무대를 위해 깜짝 합류한 특별 게스트, 일본 대표 감성 싱어송라이터 카와사키 타카야는 듣는 이들을 단숨에 끌어당기는 매력적인 음색과 감성으로 현장 관객들의 뜨거운 함성을 이끌어낸다. 한국 방송에 첫 출연하는 카와사키 타카야의 등장에 유튜브 프로그램 ‘룰루랄라 프렌즈 with JAPAN’을 통해 이미 친분을 맺은 방예담과 전상근은 놀라움과 동시에 반가움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 전상근은 “타카야의 무대는 믿고 기대해도 좋다”며 공연 전부터 다른 출연진들의 기대감을 증폭시키기도 했다.
이 날 버스킹에서는 어디서도 볼 수 없던 특별한 무대들도 펼쳐진다. ‘심장 올킬’ 완벽 듀엣 허각 X 권진아의 ‘스물다섯, 스물하나’, 음색 맛집 빅나티 X 방예담의 ‘정이라고 하자’, K-발라드의 정수 ‘허샵근’ 허각 X #안녕 X 전상근의 ‘언제나’, 서로의 히트곡을 바꿔 부른 #안녕 X 전상근의 ‘사랑이란 멜로는 없어’와 ‘너의 번호를 누르고’ 등 다채로운 콜라보 무대, 온라인 상에서 화제를 불러모았던 카와사키 타카야의 ‘曖昧Blue (애매한 블루)’ 등의 무대가 시청자들의 고막 힐링을 책임질 예정. 여기에, 가수를 꿈꾸는 학생의 사연에 ‘더 리슨’ 멤버들이 함께 즉석 무대를 제안, 멤버들과 단체곡 ‘밤하늘의 별을’을 함께 꾸민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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