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세븐틴 스페셜 유닛 에스쿱스X민규가 첫 음악방송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에스쿱스X민규는 지난 10일 공개된 KBS2 ‘뮤직뱅크’의 최신 ‘K-차트’(집계 기간 9월 29일~10월 5일)에서 미니 1집 타이틀곡 ‘5, 4, 3 (Pretty woman) (feat. Lay Bankz)’로 1위를 차지했다.
해외 반응도 뜨겁다. 노래는 발매 직후 ‘아이튠즈 월드와이드 송’에 높은 순위로 진입한 것은 물론, 빌보드 재팬의 급상승 차트 ‘핫 샷 송(Hot Shot Songs)’에 5위로 안착했다. 일본 라인뮤직 실시간·일간·주간 ‘송 톱 100’에도 순위권에 자리했다.
‘5, 4, 3 (Pretty woman) (feat. Lay Bankz)’가 실린 미니 1집 ‘HYPE VIBES’는 초동 판매량(발매 직후 일주일간의 음반 판매량) 88만 7000장을 돌파하며 K-팝 유닛 앨범 신기록을 세웠다. 앨범은 국내외 주요 음반 차트 정상을 석권했고, 일본 발매 당일 출하량 10만 장을 넘겨 일본레코드협회 골드 디스크 ‘골드’ 인증을 받았다.
에스쿱스X민규는 음악방송을 마무리한 뒤에도 다채로운 콘텐츠로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앞서 수록곡 ‘For you’ 라이브 클립을 공개한 데 이어, 전날(10일)에는 미니 1집 녹음 비하인드를 담은 ‘THE VIBERS #3 EVERY VIBE HAS A STORY’를 선보여 호응을 얻었다.
이들은 11일(이하 현지시간) 터코마 돔에서 개막하는 ‘SEVENTEEN WORLD TOUR [NEW_] IN U.S.’와 더불어 현지 프로모션에도 시동을 건다. 두 사람은 오는 15일 미국 아이하트라디오 방송국 계열사이자 인기 라디오 채널인 ‘102.7 KIIS FM’에 출연해 현지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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