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 한일가왕전’을 통해 천재 보컬로 떠오른 타케나카 유다이가 신드롬급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한일 수교 60주년 기념 MBN ‘2025 한일가왕전 시즌2’(한일가왕전2)가 낳은 최고의 스타, J-ROCK 천재 보컬 타케나카 유다이가 추석을 맞아 꽉 찬 갈라쇼로 돌아온다. 본선 3차전에서 선보인 ‘드라우닝’ 무대로 최단 시간 조회수 돌파 기록을 세우고 있는 유다이는 이번 갈라쇼에서 ‘베텔기우스’ 무대를 선보이며 또 한 번 열광의 중심에 설 준비를 마쳤다.

일본 내에서도 티켓 완판 신화를 쓰는 J-밴드씬의 천재 보컬 유다이는 지난달 30일 종영된 ‘2025 한일가왕전’에서 ‘현역가왕 재팬’ 우승자로서 자국의 명예를 걸고 팀을 이끌며 매회 짜릿한 승부를 펼쳤다. 유다이는 ‘2025 한일가왕전’ 출연 이후 공식 유튜브 채널과 ‘트롯가왕’ 채널에 공개된 단 4개의 무대 영상(‘Walking With You’, ‘Pretender’, ‘I Love You’, ‘Endless Rain’)만으로 한 달 남짓한 기간에 총합 조회수 1천만 뷰를 가뿐히 넘어서는 대기록을 작성했다. 출연 소식이 알려진 콘서트마다 매진 사례를 일으키며 한국과 일본을 넘나드는 신드롬을 만들었다.

무엇보다 유다이가 본선 3차전 마지막 무대에서 처음으로 한국어로 불렀던 우즈의 ‘드라우닝’은 공개 직후 초고속으로 조회수가 상승하며 최단기간 200만 뷰를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유다이의 ‘드라우닝’ 무대를 접한 시청자들은 “진짜 ‘유다이모닝’이다. 아침을 유다이 노래로 시작한다”, “원곡이라고 착각할 정도로 완벽하게 소화했다. 레전드 무대다”, “도대체 몇 번을 반복해서 듣는지 모르겠다. 대단하다는 말밖에 나오지 않는다”, “보석 같은 아티스트를 발견했다” 등 역대급 커버력과 놀라운 조회수 증가 속도에 찬사를 보냈다.

뜨거운 반응에 유다이는 영상에 직접 댓글을 남겨 팬들의 마음에 화답했다. 유다이는 “한국어 곡을 처음 불러서 발음이 잘 안 될 수도 있지만, 많이 연습해서 불렀다”라며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한국의 모두가 너무 좋습니다”라고 한국 팬들을 향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서 “앞으로도 응원 부탁드립니다. 노벨브라이트의 음악도 꼭 들어주세요”라는 감사 인사를 덧붙여 팬들을 더욱 열광하게 만들었다.

엄청난 화제의 중심에 선 유다이는 7일 방송될 ‘2025 한일가왕전-갈라쇼’ 무대에서 또 한 번의 레전드 무대를 완성한다. J팝에 대한 편견을 깨고 한국에서도 큰 사랑을 받은 명곡 ‘베텔기우스’를 선곡한 것이다. ‘베텔기우스’는 원곡자인 유우리조차 가장 부르기 어려운 곡으로 꼽을 만큼, 상당한 고음과 쉴 틈 없이 진성과 가성을 넘나드는 고난도의 테크닉을 요구하는 노래다. 유다이가 자신의 장기인 청량감 넘치는 보이스와 폭발적인 고음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색깔을 입힌 ‘베텔기우스’는 어떤 모습일지 기대감이 증폭된다.

이번 ‘2025 한일가왕전-갈라쇼’에서는 박서진, 유다이를 포함한 ‘한일 TOP(탑)7’이 치열했던 노래 대결을 펼치며 느꼈던 솔직한 마음을 털어놓는 에필로그도 공개된다. 박서진은 “처음 준비할 때는 ‘한국과 일본의 싸움’이라고만 생각했다. 그런데 녹화를 거듭할수록 ‘아, 친구다. 같이 즐기는 동료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라고 말하며 국경을 넘어 쌓인 돈독한 우정을 표현했다. 유다이 역시 “아무하고도 안 친해질 거라고 생각했는데, 모두가 너무 좋아졌다”라며 “풋풋한 학창 시절 같은 청춘을 느낄 수 있었던 순간이었다”라고 스스로도 놀란 마음을 전해 현장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한편, MBN ‘2025 한일가왕전-갈라쇼’는 7일(화)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