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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류’ 5회 스틸

박지혜 기자
2025-10-03 08: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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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류’ 5회 스틸 (사진=디즈니+)

'탁류'가 오늘(3일) 4~5회를 공개하는 가운데, 예측 불가한 긴장감을 선사하는 5회 예고 스틸을 공개해 흥미를 자아낸다.

공개된 5회 스틸에는 ‘장시율’(로운)과 ‘정천’(박서함)에게 닥친 거대한 위협의 순간이 담겨 오늘 공개될 4~5회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증대시킨다. 스틸 속에는 좌포청의 포졸들에게 결박당한 채 관아로 끌려가는 ‘시율’의 모습이 포착됐다. 하지만 아무런 저항 없이 순순히 관아로 향하는 ‘시율’, 그리고 그런 ‘시율’을 걱정하듯 안절부절못하는 ‘박무덕’(박지환)의 모습이 담겨 과연 이들에게 어떤 일이 닥친 것인지 호기심을 자아낸다. 

이어 ‘정천’에게도 큰 위기가 찾아온 것을 짐작케 하는 스틸이 공개되어 이번 4~5회에서 어떤 이야기가 휘몰아칠지 기대를 높인다. 좌포청 비리의 중심축인 ‘이돌개’(최귀화)의 멱살을 움켜쥐고 분노하는 ‘정천’, 그리고 모든 것을 빼앗긴 채 두 손을 묶이고 옥사로 끌려가는 모습은 한 치 앞도 예상할 수 없는 사건, 사고들이 펼쳐질 것을 암시한다. 혼탁한 정세를 둘러싼 두 인물 앞에 어떤 운명이 기다리고 있을지 긴장과 궁금증을 동시에 고조시킨다. 

디즈니+의 최초 오리지널 사극 시리즈 '탁류' 는 조선의 모든 돈과 물자가 모여드는 경강을 둘러싸고 혼탁한 세상을 뒤집고 사람답게 살기 위해 각기 다른 꿈을 꿨던 이들의 운명 개척 액션 드라마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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