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미디언 신기루가 폭발적인 예능감을 터뜨리며 현장을 휘어잡았다.
신기루는 지난 28일 공개된 디즈니+의 신개념 고칼로리 버라이어티 ‘배불리힐스’ 7회에서 바비큐 재료를 습득하기 위한 게임을 이어갔다. 부표 위에서 허리에 찬 낚싯대로 오리를 낚아야 하는 미션에서 그녀는 직접 오리를 몰아주거나 목표물이 잘 보이지 않는 멤버들을 위해 오리의 위치를 설명해주는 등 세심한 지원으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어 수박 화채를 건 개인전 게임에서는 배우 이규호를 배치기로 밀어내야 했다. 그러나 신기루는 아쉽게 실패했고, 멤버들의 먹방을 부러운 눈빛으로 바라보며 “입에 잘 맞으세요?”라고 질문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그녀는 화채를 얻기 위해 즉석에서 무반주 댄스까지 선보이며 특유의 예능감을 발산했다.
여기에 더해 신기루는 어디든 들고 다니는 휴대용 아이스박스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그녀는 얼음물, 음료수, 쿨링넥밴드 등이 담긴 아이스박스를 “생명 키트 같은 것”이라 소개하며 자신만의 여름나기 비법을 전했다. 여름 보양식으로는 소꼬리 구이를 꼽으며 “그냥 내 데일리 메뉴다”라는 솔직 발언으로 폭소를 유발, “먹다 보면 5시간이 금방 간다”는 고백으로 ‘먹짱’ 매력까지 드러냈다.
이처럼 신기루는 거침없는 입담과 솔직한 매력으로 프로그램 전체에 활력을 불어넣는 ‘예능 치트키’로 활약하고 있다. 시청자들에게는 꾸밈없는 웃음과 공감을 선사하고 동료들에게는 든든한 활력소가 되어주는 그녀의 존재감은 ‘배불리힐스’의 재미를 배가시키며, 앞으로 어떤 반전과 웃음을 전할지 기대를 모은다.
신기루의 거침없고 유쾌한 예능감은 매주 일요일 오전 8시 디즈니+에서 공개되는 ‘배불리힐스’에서 만나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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