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풍경이 가장 아름답고 여행의 즐거움이 배가되는 계절, 바로 가을이다.
낭만 가득한 이 계절,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곳으로 떠나고 싶다면 주목해 보자. 지금부터 가을 끝자락까지 아름다운 경치를 제대로 느낄 수 있는 단풍 명소 3곳을 소개한다.
설악산
강원도 설악산은 해마다 첫 단풍이 시작되는 곳으로, 올해도 단풍 명소로 꼽히고 있다. 단풍은 9월 말부터 물들기 시작해 10월 중순 절정에 달한다. 계곡과 봉우리가 단풍으로 붉게 물들기에 가을 산행의 진수를 만끽할 수 있다. 다만 산 정상은 기온이 평지보다 낮아, 가벼운 외투를 챙기는 것이 좋다.
화담숲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화담숲은 수도권에서 손꼽히는 단풍 명소다. 4천여 종의 식물이 어우러진 숲길은 가을이 되면 붉고 노란 단풍으로 물들어 장관을 이룬다. 단풍은 10월 초부터 서서히 물들기 시작해 10월 하순 절정을 맞는다. 특히 단풍나무원과 메타세쿼이아 길은 방문객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구간으로, 가족 단위 관람객과 사진 애호가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불국사
관광 후 즐기기 좋은 메뉴! #굽네 장각구이

즐겁게 단풍 여행을 마쳤다면, 출출한 배를 채우며 하루를 마무리해 보자. 관광 후 즐기기 좋은 메뉴로는 굽네 장각구이가 있다. 굽네치킨의 야심찬 신메뉴 ‘굽네 장각구이’는 출시 석 달도 채 되지 않아 100만 개 판매를 돌파할 정도로 뜨거운 인기를 자랑하는 메뉴다.
닭다리살과 엉치살로 이뤄진 큼직한 장각을 오븐에 구워 담백한 맛과 촉촉한 식감을 극대화했다. 여기에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재해석한 이국적인 바비큐 소스, 칠리, 치즈가 더해져 풍성한 맛을 낸다. 신선한 토마토와 허브가 어우러진 매콤새콤 추블링 살사와 부드럽고 고소한 요블링 소스가 함께 제공되는데, 이 2가지 디핑 소스를 곁들이면 더욱 다채로운 맛으로 즐길 수 있다.
올가을, 설악산, 화담숲, 불국사에서 가을 정취를 만끽하고, 굽네 장각구이와 함께 특별한 여행의 마무리를 완성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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