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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노래자랑’ 손빈아 미스김 듀엣

박지혜 기자
2025-09-26 08:3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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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노래자랑’ 손빈아 미스김 듀엣 (사진: KBS)

국내 최고이자 최장수 예능프로그램 ‘전국노래자랑’이 '부산광역시 서구' 편을 방송하는 가운데, 손빈아-성민-미스김-김유라-이부영이 스페셜 축하 공연을 꾸민다.

KBS 1TV ‘전국노래자랑’은 매주 일요일을 45년 동안 변함없이 지켜온 대국민 참여형 오디션 프로그램의 원조이자 국내 최고의 예능 프로그램. 지난 2133회 방송이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 전국 기준으로 6.0%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수성, 국민 예능의 위엄을 재확인시켰다. 오는 28일(일) 방송되는 2134회 '부산광역시 서구' 편에서는 본선에 오른 15개 참가팀이 '송도오션파크'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 흥겨운 잔치를 벌인다.

이와 함께 트롯계의 새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인기 가수들의 축하 공연이 더해져 눈길을 끈다. 먼저 미스김이 '될 놈'으로 오프닝 무대를 발랄하게 열어젖히고, 성민이 '요.요.요.(YO.YO.YO)'로 열기를 이어간다. 또한 김유라의 '먹물 같은 사랑', 이부영의 '산다는 게 좋다'가 이어지며 객석을 들끓게 하고, 끝으로 손빈아가 '땡큐'로 피날레 공연을 멋스럽게 장식한다.

무엇보다 이날 축하공연 무대에는 손빈아와 미스김이 함께 무대에 올라 '이제는'으로 듀엣 공연을 펼치기도 한다고 해, 두 명의 트롯스타들이 빚어낼 흥의 시너지에 기대감이 모인다.

그런가 하면 비가 내리는 가운데 열린 이날 노래자랑은 폭우도 막지 못한 부산 끼쟁이들의 활약이 폭발한다. 동물소리부터 비트박스까지, 개인기로 K.O를 부른 '종합격투기 선수 참가자'부터, 7080 노래 메들리로 관객들을 열광하게 만든 '주부 참가자', 코믹 차력으로 배꼽을 잡게 만든 '체조 크루' 등의 열정이 부산 앞바다를 달궜다는 후문이다.

이에 핫한 트롯 스타들의 스페셜한 공연과 열정 많고 끼 많은 '부산 서구 지역민'들의 활약이 일요일 안방에 호쾌한 즐거움을 선사할 '전국노래자랑-부산광역시 서구' 편 본 방송에 기대감이 고조된다.

한편 KBS 1TV ‘전국노래자랑’은 매주 일요일 낮 12시 10분에 방송된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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