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부가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을 오늘부터 접수 받는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민생회복지원금) 신청은 1차와 동일하게 온오프라인에서 가능하며, 지급 첫 주에는 출생 연도 끝자리에 따른 요일제가 적용된다. 정부가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 계획을 발표했으며, 소득 하위 90% 국민에게 1인당 10만원을 추가로 지급한다. 이번 2차 지급은 9월 22일부터 시작되며, 1차 지급 이후 나타난 소비 회복세에 동력을 더할 것으로 전망된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신청이 초기 혼잡을 방지하기 위해 첫 주간인 9월 22일부터 26일까지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른 5부제로 진행된다. 온라인과 오프라인 신청에 동일하게 적용되며, 신청자는 자신의 출생연도 끝자리에 해당하는 요일에 신청해야 한다. 9월 27일 토요일부터는 출생연도 끝자리에 관계 없이 모두 신청이 가능하나 주말에는 오프라인 접수가 어려울 수 있다.
요일별 신청 대상은 ▲월요일(22일) 출생연도 끝자리 1, 6 ▲화요일(23일) 2, 7 ▲수요일(24일) 3, 8 ▲목요일(25일) 4, 9 ▲금요일(26일) 5, 0이다. 주말에는 출생연도와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온라인 신청의 경우 5부제는 첫 주에만 적용된다. 다만 오프라인 창구는 지역 상황에 따라 5부제 운영이 연장될 수 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 22일부터 개시
정부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 경과와 2차 지급 계획을 공개했다. 2차 지급은 소득 선별 절차를 거쳐 9월 22일부터 국민의 90%를 대상으로 1인당 10만원씩 추가 지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앞서 7월 21일부터 시작된 1차 지급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1인당 최소 15만원에서 최대 45만원까지 차등 지급됐다. 9월 11일 자정 기준으로 지급 대상자의 98.9%에 해당하는 5,005만여 명이 신청을 마쳤고, 지급액은 총 9조 634억원으로 집계됐다. 해당 신청률은 2021년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당시의 98.7%를 넘어서는 수치다.
1차 지급 후 소비심리 7년 7개월 만에 최고치
1차 소비쿠폰 지급 이후 내수 경기에 긍정적인 신호가 확인됐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소비자심리지수'는 소비쿠폰 지급이 시작된 7월 110.8을 기록한 데 이어, 8월에는 111.4까지 상승했다. 8월 수치는 7년 7개월 만의 최고치에 해당한다.

소득하위 90% 선별 기준 및 신청 방법
정부는 소비 회복의 흐름을 이어가고자 '민생회복 소비쿠폰 범정부 TF'를 통해 2차 지급 대상자 선정 기준을 확정했다. 지급 대상은 2025년 6월 18일 기준 주민등록표상 세대를 기준으로 하며, 건강보험료 가구별 합산액이 선정기준 이하인 경우 지급 대상이 된다. 다만, 주소지가 다른 배우자와 자녀는 동일 가구로 간주한다. 고액 자산가는 지급 대상에서 제외되는데, 가구원의 2024년 재산세 과세표준 합계액이 12억원을 초과하거나, 2024년 금융소득 합계액이 2천만원을 넘는 가구가 해당된다.
1인 가구와 맞벌이 가구에 대한 형평성을 고려한 기준도 마련됐다. 1인 가구는 연소득 약 7,500만원 수준을 선정 기준으로 설정했고, 맞벌이 등 다소득원 가구는 가구원 수를 1명 추가한 선정 기준을 적용받는다.
2차 지급 대상자 여부는 9월 22일 오전 9시부터 카드사 홈페이지·앱, 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앱 등에서 조회할 수 있다. 신청 첫 주인 9월 22일부터 26일까지는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른 요일제가 운영된다. 신청은 10월 31일까지 가능하며, 신용·체크카드, 지역사랑상품권, 선불카드 중에서 선택해 지급받을 수 있다. 사용 기한은 1, 2차 모두 11월 30일까지이며, 기간 내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소멸된다.
2차 지급부터는 국민 편의를 위한 개선 조치도 시행된다. 병역 의무를 수행하는 군 장병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아닌 복무지 인근 상권에서도 소비쿠폰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복무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해당 지역에서 사용 가능한 선불카드를 받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