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일우와 정인선의 로맨스가 한층 더 복잡하게 얽힌다.
오는 20일(토), 21일(일) 저녁 8시 방송 예정인 KBS 2TV 주말드라마 ‘화려한 날들’ 13, 14회에서는 예기치 못한 인물들이 등장하며 이지혁(정일우 분)과 지은오(정인선 분)의 관계에 새로운 변수가 더해진다.
오늘(19일) 공개된 스틸에는 의문의 여성과 마주하며 환하게 웃는 지혁의 모습이 포착됐다. 그 옆에서 두 사람을 바라보는 은오는 어색하고 복잡한 표정을 짓고 있어 지혁과 이 여성의 관계에 대한 궁금증을 키운다. 환하게 웃는 지혁의 모습과 달리 미묘하게 흔들리는 은오의 눈빛이 대비되며, 세 사람 사이에는 어떤 이야기가 숨겨져 있을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또 다른 장면에서는 은오가 낯선 남성의 어깨에 기대 눈시울을 붉히며 마음속 슬픔을 드러낸다. 남성은 그녀 곁을 지켜주듯 자연스럽게 위로하고, 두 사람 사이에는 설명하기 어려운 묘한 기류가 흐른다. 정체를 알 수 없는 남성과 은오의 만남이 어떤 상황을 불러올지,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된다.
지혁 앞에 나타난 수수께끼의 여성과 동생과의 갈등으로 힘들어하는 은오를 지켜주는 남성의 정체는 누구일지 궁금증이 커지는 가운데, 예기치 못한 상황 속에서 지혁과 은오의 로맨스가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시청자의 관심이 집중된다.
KBS 2TV 주말드라마 ‘화려한 날들’ 13회는 내일 20일(토) 저녁 8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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