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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러 인 뮤직 페스티벌' 1차 라인업

이다겸 기자
2025-09-17 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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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컬러 인 뮤직 페스티벌' 1차 라인업 공개…잔나비·보이넥스트도어·규현 총출동

국내 최정상 뮤지션들이 '2025 컬러 인 뮤직 페스티벌'에 뜬다. 

올가을, 국내 최정상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하는 새로운 음악 페스티벌이 탄생한다. '2025 컬러 인 뮤직 페스티벌'이 화려한 1차 라인업을 공개하며 음악 팬들의 심장을 뛰게 만들었다.

주최사 빌보드코리아는 17일, 오는 11월 1일과 2일 양일간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리는 '2025 컬러 인 뮤직 페스티벌(2025 Color in Music Festival, 이하 CMF)'의 1차 라인업을 발표했다. 공개된 라인업은 팬들의 기대를 뛰어넘는 화려한 이름들로 가득 찼다. 먼저 '감성 밴드' 잔나비와 'Z세대 대표 보이그룹'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가 전격 합류하며 축제의 무게감을 더했다. 여기에 독보적인 음색의 싱어송라이터 권진아, 명품 보컬리스트 규현, 대한민국 힙합의 아이콘 다이나믹 듀오, 무대 장인 비비, 실력파 신예 영파씨, R&B 강자 크러쉬, 청량미 넘치는 그룹 투어스(TWS), 원조 감성 밴드 페퍼톤스까지 포함됐다. 록, 힙합, 발라드, K팝, R&B 등 장르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구성이 돋보인다.

올해 처음으로 관객을 만나는 'CMF'는 '컬러(Color)'라는 독창적인 콘셉트를 전면에 내세웠다. 음악과 라이프스타일을 색이라는 매개체로 연결해 기존 페스티벌과는 차별화된 경험을 예고한다. 축제는 이틀 동안 서로 다른 테마의 컬러로 진행된다. 관객들은 하루는 강렬하고 정열적인 무대를, 다른 하루는 부드럽고 감성적인 무대를 만나는 등 하나의 페스티벌에서 전혀 다른 두 가지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아티스트와 관객이 함께 만들어가는 색다른 축제의 장이 펼쳐질 전망이다.

주관사 필링바이브 관계자는 "'2025 컬러 인 뮤직 페스티벌'은 아티스트와 관객이 음악과 색을 통해 소통하고 특별한 추억을 쌓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곧 공개될 2차 라인업과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더욱 풍성한 즐길 거리를 준비 중이다"라고 밝혔다. 추가 아티스트 명단과 페스티벌의 세부적인 타임테이블, 프로그램 등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