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 2TV ‘셀럽병사의 비밀’에 배우 지승현이 재방문해 MC들의 자리를 위협(?)한다.
이에 지승현은 “워낙 재미있으니까 불러주시면 언제든 올 준비가 되어있다”며 ‘셀럽병사의 비밀’ 찐팬다운 대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장도연은 “붙박이로 있는 우리에겐 되게 무서운 이야기인 것 아시죠?”라며 경계했다.
그러자 이찬원은 “오늘 뭐, 단골 특집이냐. 전쟁에 미친 평화주의자 임용한 박사님도 오셨다”며 역사학자 임용한을 소개했다. 임용한 박사는 “전 고정 욕심이 없다”는 너스레로 대응했다.
한편, 이날은 ‘한국 제일의 명장’ 이순신 장군의 적수였던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최후가 조명된다.
지승현은 “평소처럼 옷을 입고 앉아 있었다. 제일 먼저 주인의 죽음을 확인한 자가 배를 가르고 그 안에 소금을 가득 채워두었다고 한다”고 그의 마지막을 실감나게 소개했다. 장도연은 “히데요시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거냐. 천벌 받은 거냐”고 떨며 물었다. 이찬원도 “마지막에는 소금에 절여졌다고…”라면서 경악했다.
또한, “나의 죽음을 알리지 말라”고 똑같은 유언을 남긴 이순신과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엇갈린 운명 또한 본 방송에서 공개된다.
역사 속 셀러브리티의 은밀한 생로병사를 파헤치는 한국 최초의 의학 스토리텔링 예능 ‘셀럽병사의 비밀’ 이순신 편은 9월 16일(화) 저녁 8시 30분 KBS 2TV에서 공개된다. 이후 웨이브(Wavve)에서도 볼 수 있다.
이다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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