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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럽병사의 비밀’ 이찬원, 도요토미에 경악

이다미 기자
2025-09-15 09:4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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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럽병사의 비밀’ 이찬원, 소금에… 경악 (제공: KBS 2TV)


KBS 2TV ‘셀럽병사의 비밀’에 배우 지승현이 재방문해 MC들의 자리를 위협(?)한다. 

16일 방송될 KBS 2TV ‘셀럽병사의 비밀’에는 지난 ‘투탕카멘’ 편의 매력적인 보이스로 뜨거운 환호를 받았던 배우 지승현이 다시 찾아온다. 장도연은 “확신의 장군상, 지승현 배우가 나오셨다. 지금 3회밖에 안 됐는데, 2번이나 나오셨다. 반고정을 노리시는 거냐”며 견제(?)에 나섰다.

이에 지승현은 “워낙 재미있으니까 불러주시면 언제든 올 준비가 되어있다”며 ‘셀럽병사의 비밀’ 찐팬다운 대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장도연은 “붙박이로 있는 우리에겐 되게 무서운 이야기인 것 아시죠?”라며 경계했다.

그러자 이찬원은 “오늘 뭐, 단골 특집이냐. 전쟁에 미친 평화주의자 임용한 박사님도 오셨다”며 역사학자 임용한을 소개했다. 임용한 박사는 “전 고정 욕심이 없다”는 너스레로 대응했다. 

한편, 이날은 ‘한국 제일의 명장’ 이순신 장군의 적수였던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최후가 조명된다.

지승현은 “평소처럼 옷을 입고 앉아 있었다. 제일 먼저 주인의 죽음을 확인한 자가 배를 가르고 그 안에 소금을 가득 채워두었다고 한다”고 그의 마지막을 실감나게 소개했다. 장도연은 “히데요시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거냐. 천벌 받은 거냐”고 떨며 물었다. 이찬원도 “마지막에는 소금에 절여졌다고…”라면서 경악했다.

임진왜란에서 이순신 장군과 맞붙은 도요토미 히데요시는 바늘 장수에서 시작해 일본의 영주였던 오다 노부나가의 ‘원숭이’ 취급을 받다, 일본 최고 권력자의 자리까지 오른 비약적인 신분 상승의 주인공이다.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시신이 ‘부하들의 손에 의해 소금에 절여졌다’는 이야기는 어떻게 전해 내려왔는지, 자세한 내막이 드러난다.

또한, “나의 죽음을 알리지 말라”고 똑같은 유언을 남긴 이순신과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엇갈린 운명 또한 본 방송에서 공개된다. 

역사 속 셀러브리티의 은밀한 생로병사를 파헤치는 한국 최초의 의학 스토리텔링 예능 ‘셀럽병사의 비밀’ 이순신 편은 9월 16일(화) 저녁 8시 30분 KBS 2TV에서 공개된다. 이후 웨이브(Wavve)에서도 볼 수 있다.

이다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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