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안지혜가 KBS 2TV 토일 미니시리즈 및 디즈니+ ‘트웰브’의 종영을 맞아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극 중 안지혜는 ‘12천사’ 중 가장 빠른 스피드와 폭발적인 추진력을 지닌 ‘말의 천사’ 말숙 역을 맡아, 전투 본능이 살아 있는 역동적인 액션과 섬세한 감정 연기를 오가며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특히 7화에서 과거에서 돌아온 ‘양미’(양의 천사)와의 결투 장면에서는 속도감과 타격감이 살아 있는 액션으로 극의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단단한 체력, 타고난 운동신경, 캐릭터에 녹아든 눈빛과 동작까지 더해져 말숙은 ‘하드캐리 천사’의 모습을 보여줬다.
또한 함께 출연한 배우들에 대한 애정도 전했다. “든든한 동료였던 주빈이, 미나, 유빈, 레지나 레이에게도 고맙고, ‘말숙이’를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강렬한 전투력과 매력적인 성격이 어우러진 ‘말숙’은 ‘트웰브’ 속 가장 인상적인 캐릭터 중 하나로안지혜는 이번 작품을 통해 새로운 매력을 선보이며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되는 배우이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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