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소연이 러블리 매력으로 팬들의 마음을 홀렸다.
이날 김소연은 '최진희 팀'으로 4라운드 대결에 나섰다. 그는 '조항조 팀' 유지우를 상대로 만났고, 대결에 앞서 깜찍한 신경전을 벌였다.
특히 김소연은 유지우에게 "조금은 섭섭하다"고 운을 뗐다. 앞서 유지우가 오유진을 마음속 1등으로 꼽은 것에 대해 김소연은 "제가 대기실에서 물어봤을 때는 유진이가 3등이라고 하더니 무대만 올라오면 유진이가 좋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MC 붐은 유지우에게 "소연 누나는 없냐"고 다시 물었고, 유지우는 "사나이는 한 입 가지고 두 말하는 거 아니라고 했다"고 답하며 김소연을 당황케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소연은 "제가 아직 제대로 된 사랑을 못 해봐서 사랑이 뭔지 진짜 궁금하다"며 "그래서 최진희의 '사랑은 어떻게 생겼을까'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김소연의 무대 후 최진희는 "레몬처럼 상큼한데 달콤한 맛도 있어서 이 레몬은 정말 좋아할 것 같다"고 밝힌 뒤 "노래를 어떻게 이렇게 부르지"라며 감탄했다.
한편, 김소연은 TV CHOSUN '미스트롯3'에서 탁월한 보컬 실력은 물론, 밝은 미소와 비타민 같은 매력으로 주목받아 TOP7에 올랐다. 현재 KBS Kids '빽투더차트' MC를 비롯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 및 콘텐츠를 통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송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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