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황현빈이 JTBC ‘에스콰이어: 변호사를 꿈꾸는 변호사들’의 마지막을 수놓았다.
지난 7일 방송된 JTBC ‘에스콰이어: 변호사를 꿈꾸는 변호사들’에 출연한 배우 황현빈은 ‘사랑 없는 결혼이 더 안정적이다’라고 주장하는, 조금은 특이한 계약 관계로 부부의 연을 맺은 아내 박현영 역으로 등장해 남편과 이혼 소송을 펼치는 마지막 회의 주인공으로 활약했다.
‘에스콰이어: 변호사를 꿈꾸는 변호사들’의 마지막 여정을 함께한 황현빈은 “드라마 ‘에스콰이어’는 이분법을 넘어 다양한 시선으로 바라볼 수 있었던 작품이기에 저에게도 특별한 작품이 되었다. 좋은 감독님과 따뜻한 스태프분들, 함께 호흡한 동료 배우분들 덕분에 매 순간이 행복했고 많이 배울 수 있었다”고 마지막 회를 장식한 소감을 전했다.
이처럼 어떤 캐릭터든 끊임없이 고민하고 완벽하게 그려내는 배우 황현빈은 지난달 개최된 부천국제영화제에서 작품상을 수상한 단편영화 ‘혀’ (감독 임다슬)에서도 말 많은 남편 탓에 고통받는 부인 역으로 출연해 국내외의 수많은 영화제에 출석하며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다.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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