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이 방송 2회 만에 상승세를 제대로 탔다.
9월 5일 SBS 금토드라마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이 첫 방송됐다. 연쇄살인마 엄마와 형사 아들의 공조수사를 그린 고밀도 범죄 스릴러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은 ‘드림팀’이라 불리는 배우와 제작진의 만남, 오랜만에 돌아오는 SBS 금토드라마 장르물로 방송 전부터 뜨거운 기대를 모았다. 베일 벗은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은 높은 기대를 뛰어넘고도 남을 만큼 강력하고 특별했다는 반응이다.
9월 6일 방송된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 2회는 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 시청률 7.3%를 나타냈다. 특히 순간 최고 시청률은 10%까지 치솟으며, 가뿐하게 두 자릿수를 돌파했다. 채널 경쟁력 주요 지표인 2049 시청률도 평균 2.5%, 최고 3.29%로 전 회 대비 수직 상승했다. 지상파, 종편, 케이블까지 주력 드라마가 모두 방송되는 토요일 밤, 시청률 상승세를 보였다는 것만으로도 매우 고무적이라는 평가다.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의 화제성도 심상치 않다.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은 대표적인 OTT 플랫폼 넷플릭스 국내 시리즈 부분에서 1위를 차지하는가 하면 OTT 콘텐츠 통합 검색 플랫폼 키노라이츠에서도 방송일 기준 2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그만큼 많은 시청자들이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을 다시 찾아보고 궁금해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뿐만 아니라 1회, 2회 방송 직후 각종 포털사이트 및 커뮤니티에도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 관련 기사 및 게시글이 쏟아졌다. 연쇄살인마로 파격 변신한 고현정(정이신 역)에 대한 극찬, 시청자 심장을 쥐락펴락하는 스토리 구성 및 변영주 감독의 감각적인 연출, 장동윤(차수열 역)의 몸 사리지 않는 열연 등에 대한 호평이 주를 이뤘다. 다음 회차에 대한 궁금증과 기대감도 폭발적이다.
방송 2회 만에 시청률도 화제성도 꽉 잡은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 제작진에 따르면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은 매회 더 강력한 스토리와 반전, 숨 막히는 열연으로 꽉 채워질 전망이다. 콘텐츠 격전지로 불리는 금, 토요일 밤 고밀도 범죄 스릴러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 시청률 상승이 기대되는 이유이다.
정혜진 기자 jhj06@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