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운 우리 새끼’(미우새)에서는 가수 윤민수와 폭풍 성장한 아들 윤후의 모습이 공개된다.
7일 방송되는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미우새)에서는 가수 윤민수가 미국 명문대에 재학 중인 아들 윤후와 함께 보내는 특별한 하루가 전파를 탈 예정이다. 오랜만에 방송에 모습을 드러낸 윤후의 폭풍 성장한 모습과 아빠와 아들의 진솔한 이야기가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전망이다.
이날 방송에서 윤민수는 불어난 체중 감량을 위해 운동에 나섰다. 윤민수는 운동 도중 자신을 도와줄 깜짝 트레이너를 불렀는데, 현장에 나타난 인물은 다름 아닌 아들 윤후였다. 미국 명문 대학교에 재학 중인 것으로 알려진 윤후는 방학을 맞아 한국에 잠시 귀국한 상태였다. ‘국민 아들’로 사랑받았던 어린 시절의 모습과 달리, 훌쩍 자라 늠름한 청년이 된 윤후의 등장은 ‘미운 우리 새끼’(미우새) 스튜디오의 모든 이를 놀라게 만들었다. 母벤져스와 MC들은 반가움을 표하는 동시에 몰라보게 성장한 모습에서 눈을 떼지 못했다.
윤후는 아빠 윤민수를 위한 일일 트레이너로 나서며 전문가 못지않은 수준급 운동 실력을 선보였다. 과거의 앳된 이미지와는 완전히 상반된 모습으로 탄탄한 근육을 뽐냈고, 급기야 상의를 탈의하며 건강미를 과시해 스튜디오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를 지켜보던 윤민수는 “운동을 왜 이렇게 열심히 하냐. 미국에서 애인 만들려고 하는 것 아니냐”며 아들의 연애사에 대한 기습 질문을 던져 윤후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아빠의 날카로운 추궁에 윤후는 더 이상 ‘모태솔로’가 아니라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윤후는 연애 사실을 인정하며, SNS의 DM(다이렉트 메시지)을 통해 이별을 통보받았던 경험까지 털어놓았다. 지금껏 알려지지 않았던 윤후의 연애사가 방송 최초로 공개되자, 아빠 윤민수는 물론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윤민수의 어머니까지 큰 충격에 빠지며 현장이 발칵 뒤집혔다는 후문이다. ‘미운 우리 새끼’(미우새)를 통해 공개되는 국민 아들의 첫 연애담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이어서 윤민수는 진로에 대해 고민이 많은 아들 윤후를 위해 함께 노래방을 찾았다. 노래 부르는 것을 좋아하는 윤후를 응원하기 위한 아빠의 배려였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보컬리스트인 아빠 앞에서 노래를 부르게 된 윤후는 잔뜩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윤민수 역시 성인이 된 아들의 노래를 제대로 들어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밝혀, 스튜디오의 기대감을 한껏 높였다.
윤후는 긴장 속에서도 수준급의 노래 실력을 뽐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아빠의 그룹인 ‘바이브’의 노래를 선곡해 열창했고, 이에 화답하듯 윤민수가 함께 마이크를 잡아 아빠와 아들의 첫 듀엣 무대가 성사됐다. 두 사람의 아름다운 하모니에 스튜디오에서는 폭발적인 반응이 터져 나왔다고 전해져, 이들이 선보일 감동의 무대에 관심이 쏠린다.
가수 윤민수와 폭풍 성장한 아들 윤후의 솔직하고 유쾌한 하루는 9월 7일 일요일 밤 9시 5분에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미우새)에서 공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