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즈나 방지민, 유사랑이 혹독한 예능 신고식을 마쳤다.
첫 회에서는 방지민, 유사랑이 댄서 킹키와 함께 에어로빅을 배우고 가르쳐보는 과정이 공개됐다. 설렘 가득한 눈빛으로 “종이 인형이라는 별명에서 탈출해 보고 싶다”는 방지민, “많이 고생도 해보고 싶다”던 유사랑은 다수의 예능에서 명장면을 탄생시킨 ‘할마에’를 만난 뒤 180도 달라진 모습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초보 예능인에서 눈빛에 독기와 광기를 장착한 모습으로 변신하게 된 것.
남다른 카리스마를 장착한 할마에의 박력 넘치는 수업에 행사장 풍선처럼 팔다리를 흔들던 방지민, 유사랑은 파워풀한 동작과 구령으로 할마에를 만족시켰다. 할마에는 수업의 난이도를 높여 이즈나의 노래 ‘BEEP’ 창작 에어로빅을 선보였다.
모든 동작을 단 한 번만 보여주는 폭풍 같은 진도에 방지민, 유사랑, 킹키가 난색을 표하자 할마에는 “제작진이 분명 서바이벌 출신이라고 했다”며 “안무는 머리가 아니고 몸이 저장하는 것”이라는 명대사와 함께 수업을 이어갔다.
속성 강의 끝에 방지민 팀과 유사랑 팀으로 나뉘어 팀 대항전이 펼쳐졌다. 할마에는 팀의 리더가 된 방지민, 유사랑에게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인 빨간 아이라인을 그려줬고, 붉은 독기를 장착한 두 사람은 괴성과 함께 에어로빅을 선보였다. 팀 대항전에 이어 솔로 에어로빅까지 선보인 방지민, 유사랑 중 과연 MVP로 뽑힌 사람은 누구일지 그 결과는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호락호락’과 ‘디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현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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